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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전진기지(QM)

CD장 인증?

큐엠
DiFi
22.12.30
·
조회 4494

2002년부터 모았으니까 20년정도 모았네요. 알바해서 사고, 해외 나가면 레코드샵부터 가고.. (최근에는 대세를 따라 저도 스트리밍으로 넘어간지라 거의 안사긴 했지만..) 장르는 힙합이나 소울 등이 대다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구매 성향은 클래식 쪽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실에서 보관중인 CD들은 그나마도 제가 종종 찾는 애들이고, 이외에도 규격이 안맞는 가요나 별로인 앨범들은 집에서 따로 쌓아두고 보관중입니다. 처음엔 뭔가 뿌듯하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사할 때마다 곤욕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처분할 생각은 없고 평생 안고 가야죠. 

 

그리고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몇 장이나 갖고 있냐는 것인데, 몇 년전에 2천장이 넘어간 뒤로는 귀찮아서 몇 장을 갖고 있는지 이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딱히 많이 늘지도 않았고.. 

테이프들은 모두 선물로 받은 것들 입니다. 현재 재생할 기기가 없어 미개봉인 상태로 있는 앨범들도 있습니다. 

 

QM님 물음표 전진기지 개국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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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큐엠
22.12.30
BEST
저도 카세트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주로 ost 류로 모으고 있지요.. 워크맨 부터 카세트 덱까지 모으다가 한대씩 남기고 싹 방출했습니다. 관리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힙합 인정합니다
GOTOHITORI
22.12.30
멋있네요.. 저도 언젠가 앨범으로 꽉 채운 책장 만들고 싶어요
DiFi 글쓴이
22.12.30
저도 처음에 목표는 벽면을 가득 채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돈이.. 흐흐흐,
또요용
22.12.30
오앙 너무 좋아요
DiFi 글쓴이
22.12.30
감사합니다
케이팝전사
22.12.30
와 리스펙트..!
DiFi 글쓴이
22.12.30
감사합니다
베이비몬스터
22.12.30
와
DiFi 글쓴이
22.12.30
그래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20년간의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한로로
22.12.30
와 제 로망이네여
DiFi 글쓴이
22.12.30
쉽사리 도전하시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흐흐흐,
큐엠
22.12.30
BEST
저도 카세트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주로 ost 류로 모으고 있지요.. 워크맨 부터 카세트 덱까지 모으다가 한대씩 남기고 싹 방출했습니다. 관리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힙합 인정합니다
DiFi 글쓴이
22.12.30
오오 국왕님은 카세트를 수집하시는군요. 저도 카세트덱을 알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국왕님의 힙합 인증 감사합니다
올빼미ㅎ
22.12.30
용호상박 ㅎㄷㄷ
@DiFi
폴라베어즈토네일
22.12.30
제가 음반위주의 시대에 태어나서 음악 덕질을 했어도 이정도 컬렉션을 모을 의지가 생겼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부럽고 멋있습니다.
DiFi 글쓴이
22.12.30
생각없이 모으기 시작한 취미에 이렇게까지 좋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불홀언더컷
22.12.30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DiFi 글쓴이
22.12.30
감사합니다 흐흐흐,
초고교급이하민
22.12.30
와 개 멋있으세요
DiFi 글쓴이
22.12.30
감사합니다
화나틱
22.12.30
DiFi 글쓴이
22.12.30
독청자
22.12.30
대단하시네요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DiFi 글쓴이
22.12.30
아쉽게도 두번의 작업실 침수로 맨 밑에 단에 있는 시디들은 상태가 안좋습니다.. 흐흐흐,
임진모
22.12.30
좋은 앨범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음악 일을 나름 오래 하다보니
CD, LP, 관련 서적 등 다 해보니 꽤 나오네요.
저도 언제 한 번 찍어 올려보아야겠습니다.
DiFi 글쓴이
22.12.30
저도 음악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임진모님에 비할바인가.. 싶네요. 흐흐흐, 칭찬 감사합니다
고구마헐랭이
22.12.30
진짜 임진모 님은 아니시죠???
지기지기
22.12.30
쓰신 글들 보시면 진짜신듯 합니다
튜튜튜
22.12.30
저도 35년정도 꽤모았는데. 장이 마땅치가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원하는건 표지가보이면서 바로 열어서 씨디를 빼낼수있는 스타일인데. 그게 잘보이질않네요. 그런장을만나는 날을 위해 방하나를 준비하고 있네요. 그런정보 함께 해요 횐님
DiFi 글쓴이
22.12.30
35년짜리 아카이브라면 양도 ㅎㄷㄷ하겠네요. 그런 장을 찾는다면 즉시 정보공유
균하하하
22.12.30
와 저는 이제 150장 정도인데도 버겁던데 정말 존경합니다 횐님
한 벽면 채우는걸 목표로 정진하겠습니다?
DiFi 글쓴이
22.12.30
아 그렇다면 저도 다시 수집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할일을하자
22.12.30
엫 딴얘기지만 그라플렉스님 예전작품이 저기에....!
DiFi 글쓴이
22.12.30
워낙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전시회때 가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흐흐흐,
아랫도리무모증
22.12.31
ㅎㄷㄷ
DiFi 글쓴이
22.12.31
흐흐흐,
지건이순간
22.12.31
캬 쿨레인, 그라플렉스 작가님 작품까지!
DiFi 글쓴이
22.12.31
쿨레인 작가님 작품도 많이 모으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宮脇咲良
22.12.31
저도 저거의 반 정도 시디&테잎 모으다가 결국 다 당근or버렸습니다. 약간 후회도 되지만 정리하니 속시원하더군요.
PS4/5 Xbox Switch 게임 패키지(한정판 포함) 수집하던 것도 전부 당근으로 처분하고 지금은 DL만 구입하네요.
이제 유일하게 모으는건 프라모델+LP(Vinyl)정도군요.
DiFi 글쓴이
22.12.31
전 프라모델이랑 영화, 게임, 만화책을 정리하고 씨디만 남겼는데 확실히 정리하고나서 후회가 되면서도 만족감이 있더군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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