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많이 듣진 않지만 올 한해는 q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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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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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7

Qm이라는 아티스트를 들어보기만하고 힙합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아서
뭐? 저스디스 디스한 그사람? 이라며 의구심을 가졌던 지난날,,
올한해는 365일, 그중 일부밖에 되지않는 9시간이라 할지라도 그 시간을 물음표 님의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진작 이랬더라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Hannah 와 VS 앨범을 사서
싸인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콘서트도 찾아다녔더라면,,,
그정도의 여유가 없이 버텨온 한해였기에 조금더 고달팠지만
저와 꼭닮은 상황의 hannah의 다음에라는 곡을 들으며 많이 위로 받고 행복했습니다.
짱짱하게 오디님과 래핑을 오가는 vs 앨범을 자취방에서
혼자 유튜브에 inst를 찾아서 1인 2역으로 숨죽여 랩을하며
스트레스를 털어낼수 있었습니다
침하하 첫글이 큐엠 자치령일 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우연히 올 한해의 음악을 정리할때
그 기록에 큐엠 님이 있어서 감사하고 좋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재주가 없지만 글을 읽는것을 아주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지는 못하지만 듣는것은 꽤나 즐기는 사람입니다
큐엠님의 글을 읽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끊이지 않길,
보통의 삶이지만 그것이 너무 보통이어서
누구에게나 특별하게 들리는 큐엠님의 음악덕에
올 한해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좀 더 즐겁겠습니다. 덕분에요.
쌩큐
댓글
큐엠
23.12.1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이쓸기
23.12.13
꼭 뵙겠습니다. 올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제가 더 감사할수 있도록 죽이는 음악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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