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팝~ 좋아하시는 횐님들 여기 다 모여계시죠?? 랩퍼 추천 구다사이~
도끼가 듣고있어~
하던 시절에 듣던 힙찔이걸랑요 그때가 제가 중학생때 쯤 됐는데
그때 당시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앨범을 백만원어치 웃돌게 모았더랬죠
나중에 여행간다고 다 팔아버리긴 했지만유 크크…
그때 좋아했던 이유는 가사가 주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누군가의 멋진 모습이었어요
주제 자체가 노력과 희망, 용기랄까요
가장 좋아했던 랩퍼들은 소울컴퍼니에 많이 모여있었죠
(미리 말씀 드리자면 요즘 힙합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안듣게 된 이유는 주제 자체가 너무 자극적이 되어가고 욕도 정말 많아지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정서와 이게 맞나? 미국이 본진인 장르인건 알겠는데 트렌드도 아닌 공감 안되는 주제까지 따라가야하나?
싶은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가사가 너무 폭력적으로 느껴졌달까요 이건 제 생각엔 힙합 뿐만이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옛 노래들의 가사들이 시적이고 더 깊은 내용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용
물론 모든 랩퍼들이 그러는게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곡들은 들려오긴 하더라구요
제가 찾아듣진 않았기 때문에 쇼미에 나온 곡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지금 딱 생각나는 노래는 good day - 팔로알토가 생각나네여
가사도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물론 이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여
암튼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애플뮤직에 한국 힙합 플레이리스트가 있어서 들어보니 그 곡들이 얼마나 대표성을 띄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사가 안들리더라구여 제 귀가 안좋은건지 그게 최신 트랜드의 랩 스타일인건지 그냥 딜리버리가 안좋은건지 아니면 그 분들의 실력인건지
워낙 안들었으니 이 랩퍼분들이 얼마나 실력적인 평가를 받는지도 잘 모르고 제가 힙합이란 장르를 워낙 오랜만에 듣다보니
함부로 평가할 수도 없기도 했구여
암튼 서론이 길어졌네여
요즘같이 주제도 자극적이고 욕도 많은…? 것 같은 상황에 추천해주실 만한 희망차고 가사가 좋은 랩퍼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