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 음 추
테오필로스 런던의 훕탱-후로우입니다. 곡 제목 답게 무당(우탱) 크루의 랙권 aka 요리사 선생님이 참여했 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아뤼스트 정도로 인지도가 엄청 크진 않으나, 협업한 사람들이 칸예, 스캇, 엘리굴딩 등 큰 네임드인거로 유명 합니다.
개인 작업물들은 호불호가 좀 있으나 저 앨범 자체는 꽤 괜찮으니 추천드 립니다.
원래도 정신적으로 상태가 안 좋은 아티스트인데 요새 약쟁이란 사실, 사기꾼이란 사실에 실종 사건까지 벌어 졌지요
다행히 잘 발견되었지만 상술한 이슈들의 죗값을 치루는 과정 때문에 작업물을 참 안 내고 있습니다. 런던 정신 차리고 돌아와! 화이팅!
귀여운 앨범 커버로 사람을 속이는 곡, 정말 칠흑의 랩을 좋아한다면 모두가 좋아하는 후레디 기브스의 곡, 블랙 일루미나티 입니다.
저 아트워크는 정말 왜 그랬을까요? 가사에는 약 팔이 랩 아니랄까봐 온갖 중범죄가 다 나오고 있는데 말 이지요.
그래도 랩을 잘 하니 괜찮지 않나요? 멋진 기브스, 새로운 도전하며 리즈 갱신중인 제이다키스야 화이팅!
웃기게도 더 콰이엇 선생님의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누군가가 물어보면, 나는 ‘ Back On The Beats 1 ’ 이라고 대답 합니다
저 당시 콰이엇 선생님이 낸 앨범들이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고 무언갈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감흥을 줬다면
이 백온더비츠 시리즈는 더 콰이엇 씨의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 당시 믹스테이프 감성들과 시너지도 죽이고..
특히나 이 곡 ‘ 뭥미 ’ 는 그 센스가 극에 달한 곡이죠.. 전 이런 큐의 모습도 너무나 좋습니다. 당시의 한국 힙합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도 !!
커리어 제 n막을 시작하려고 하는 더 콰이엇 선생님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솔직히 현재 랩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기예들은 90년대 뉴욕에서 이미 탄생했다. for real이라고 생각 합니다..
뭐 나스니 제이지 비기 빅엘 등등 여러 명장들이 있지만, 파푸즈도 엄청난 스킬을 보여 줬지요..
그 거대한 동부 붐이 남부 붐으로 변경될 때 쯤에 나타난 것과 절망적인 비트선정 실력이 패인이 었지만..
지금 나름 랩에서 기술이란 것들이 20년대 뉴욕 신진세력들을 중심으로 재 주목받고 있는 지금 이라면
어마어마했던 파푸즈의 랩 기술에도 관심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안 죽었으니 정규나 제1발 잘 내라 파푸즈 화이팅!
이 곡이 맘에 들었다면 2004년 DJ Kay Slay(R.I.P.) 이 얹어준 버전도 추천드립니다. 이거보다 더 완성도 있는 버전 입니다.
기억해주세요.. 릴 타치는 진짜 개 잘 합니다..
사심 픽이 냐고요?
맞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