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엠님을 뵙고 콘서트를 예매했습니다..

큐엠

어우듣기좋아

23.03.20

큐엠님과 크루셜스타님의 합작앨범 금. 발매되고 처음 들은 날부터 매일매일 들을 정도로 좋아했고 피지컬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데이토나에서 싸인회와 함께 판매를 한다고 하지 뭡니까? 저는 바로 데이토나로 향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긴장한채로 데이토나에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갔고 그곳에는 큐엠님과 크루셜스타님이 서계셨습니다. (더콰이엇님은 디제잉 중이셨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음악과 영상으로만 보던 분이 실제로 앞에 계시니 너무 긴장하여 다른건 둘러보지도 못한 채 얼른 씨디만 사 싸인을 받았습니다. 싸인을 받는 동안 한나에 수록된 ‘중앙차선’을 좋아한다는 저의 말에 큐엠님은 ‘이번 공연이 중앙차선 마지막 공연인데 오세요?‘ 라고 답하셨고 너무나 긴장을 한 저는 대충 얼버무리다가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 보니 아직 예매가 가능하더라고요? 게다가 가격도 착한 35000원. 공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저는 잠깐의 고민에 빠졌지만 이번이 인생의 첫 공연을 볼 기회라고 생각하여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매우 설레는군요. 아무튼 공연날 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큐엠님을 뵙고 콘서트를 예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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