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러 제주도에서 온 개청자 팝업 후기
저가요 제주사는 개청잔데요
저번 팝업에 못간게 한이라 비행기 타고
팝업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막타임에 가니까 혹시 방장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촌놈답게 한참 입 벌리고 구경하다가
도착한 을지로 지하철 역 내리자마자
세상 부끄럽게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더라고요…

앞에 지나다니는 킹반인 분들이 수근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뭔지 모를 짜릿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혹시 부끄러움…??

스카잔 너무너무 이뻤는데
입을 일이 없을거같아서 슬쩍 내려놨잖슴…
너무 인싸픽이라 패잘알 간지형님들만 입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아무 기대 없이 소장용으로 네팩만 사야지!
했는데 첫 팩에 글쎄

이게 바로 떠버린거임~~!!!
평소에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냄비자국 수집하러 간건데
진짜 손이 발발 떨렸웁니다…
인싸님들 천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내적 호들갑 떨면서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 어찌 아시고
뒤에서 축하해주시면서 카드 슬리브 주셨습니다
이걸 잠바 주머니에 그냥 넣고 갈 뻔 했는데
슬리브 주신 횐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유쾌하셨습니다
카드 교환소 컨셉이라길래 큰 기대 안하고 간거였는데
횐님들이 판 깔고 팝업을 두 배 세 배 재밌게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너무 유쾌하게 쿨거래 해주시고 혼자 우물쭈물 하고있으면 말도 걸어주시고 하더라고요..
Ssr 교환도 제시해주셨는데 침교동 탐나긴 했습니다만…
몇팩 안뽑아서 그냥 소장하기로 했는데
너무 쿨하게 축하만 해주시더라고요
거래소 횐님들 덕분에 팝업 열배는 재밌어진거같아요!
이쁜둥이 거래소 횐님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빵애 키링 사러 간건데… 이친구는 품절이라
앞에서 한참을 망연자실 하고 있었읍니다…
내꺼 남겨두지…

방장님도 못보고 빵애 키링도 못샀지만
후드집업도 사고 SSR 도 뽑고 밍키도 보고
유쾌한 직원님들과 거래소 횐님들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자리 빛내주신 횐님들 덕분에 더 재밌는 팝업 됐던 것 같슴다
다음 팝업은 제주도에서 열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