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소에서 본 사람들
1. 금손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V, SSR을 내밀며 “이거 좋은 건가요?” 시전
자유시장 주인들이 제일 기다리는 손님
본인이 금손이라면 카드 자유시장 사장한테 가서 교환하는 것 추천한다
2. 팬 아닌 사람
덕계못의 법칙으로 인해 얄궂게도 이 사람들이 금손인 경우가 많다.
주로 형제자매를 따라오거나(따라온 사람들은 다 동생이었음. 세상 모든 동생 힘내라) 친구가 팬이라서 사진 작가로 따라온 경우가 많음.
카드교환소에선 팬인 친구가 카드 교환하는 동안 넋이 나가있다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지 R 등급 이상이 많이 뜸
마찬가지로 "이거 좋은 거임?" 시전
본인에게 침착맨 싫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팝업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드림
3. 절대 침교동
침교동만을 원하는 사람이며 다른 어떤 카드를 들이밀어도 단호히 침교동만 찾으며 본인의 카드를 원하는 사람을 미치게 만듦
성별이 여자인 사람이 많으며 금손과 일부 겹친다
4. 자유시장 주인(망령)
V나 SSR을 얻기 위해 50팩 이상을 깐 사람들이 많으며 다른 카드에는 미련을 보이지 않음(침교동 SR은 나중에 올 SSR, V를 위해 아끼긴 함)
원하시는 카드 있으세요? 해도 텅 빈 눈으로 SSR이요..라고 말하는 SSR무새들이 많음
SR이하의 등급은 2세트씩 이상 모은 경우도 많으며 교환소 직원이 자유시장 주인이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유시장 주인과 직원이 거의 구별이 되지 않는 수준에 다다름
담금주, 독깨팔, 냄비자국 등으로 한 페이지를 꽉 채우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함
SSR을 위해서라면 R이하 카드를 풀셋으로 맞춰주는 사람도 있음
5. 카드쟁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러 옴
본인이 혼자 와도 직원분들이 같이 즐겨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됨
가끔 열받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침착맨 언제부터 봤냐고 물어보면 돌크리트인 경우가 많다
6. 나눔합니다~
C, N 등급 카드 나눔, 사탕 나눔, 티셔츠 나눔까지 다양함
사람들을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