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극내향인 침순이의 혼자 간 팝업후기
고봉밥 주의?)
침하하에 쓰는 첫 글이 팝업후기네요!
현생바쁨이슈로 사전예약도 포기하고 안 갈 생각이었는데 후기들을 보니 아이고 배야~상태가 돼서 결국 현장대기 하더라도 공강날에 맞춰서 가기로 결심!!
주변에 침청자가 없는 관계로 혼자 가게 되.. 원래 인생은 혼자야~


버스 첫차타고 새벽 5시에 도착해서 불꺼진 고덕스튜디오 슥 봐주고

무한 기다림.. 일찍 오신 분들에 비하면 저는 세시간반? 정도 기다렸지만 체력 거지인 저로써는 너무 힘들었어요 5시에 왔는데도 두시간정도 있으니 생각보다 춥더라구요 진짜 밤샘하시는 분들 존경👍 옆자리 분이 과자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사실 말 걸고싶어서 백만번 고민했는데 결국 못걸었다는.. 내향인의 슬픈이야기)
보통 이런 밤샘 줄서기 하면 잠깐 움직이는 것도 안돼서 화장실도 못가는.. 그런 경우가 있는데 갓청자분들은 융통성있게 허락해주는 분위기여서 넘 좋았잖슴~

저는 41번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11시 40분쯤 입장!! 사실 좀 더 늦게 부르실 줄 알고 딴데 느긋하게 있었는데 길 못찾아서 늦을뻔;; 한 10명 남았을때에는 앞에서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팝업 하루 남긴 했지만
(근데 다들 안떨리셨나요 전 카톡 오자마자 갑자기 겁나 떨려서 토할뻔ㅋ)

포즈 여러개 요청드렸는데 전문 팝업팀 분께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잘 찍어주셨잖슴~
극i라 원래 사진을 잘 찍는 타입이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용기내서 포즈를 취해보았답니다 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으니..
혼자 가서 사진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쁜둥이분들이 흔쾌히 잘 찍어주시더라구요 감사하다! 다들 왜케 착하냐구~

응애


제 최애인 레몬맨^^ 한대 갈겨주고
이거 타격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 하나 놓고싶음

어우 열받아

배경도 사진찍기 좋고 넘 이뻤어요


진짜 폭력적이다


스티커 등등 생각보다 품절된게 많아서 아쉬웠어요 근데 지금보니 좀 더 사올걸 그랬네요 왜케 적어보이지?
카드 npc민수님이 여러장 교환해주셔서 원하는 카드를 많이 얻었어요 너무 감사하다!!👍 모것신 레몬맨은 못뽑았지만 침바오를 뽑아서 행복하잖슴~
그리고 카드 교환할때 갓청자분들 삼삼오오 모인게 너무 귀여웠잖슴~ㅋㅋㅋㅋ
아 달쿠션 보들보들하고 안고자기 너무 좋아요 안사신분들은 온라인으로 사시는거 추천!
재미없는 일상에 이벤트가 하나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팝업 열어주신 침착맨 그리고 관계자분들(?) 고마워요! 오늘 밤샘중이신 청자님들도 화이팅하시길
이상 주절주절 팝업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ㅃㅇ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