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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그래가지구

거어문거어문
24.05.23
·
조회 806

 

 

 

팝업 간날 이런저런 수다 할것들이 많아서 날잡고 글 써서 올려야겠다 했는데.. 이틀지나니 또 그냥 막 호들갑 떠는거 같아서 다 생략하고 그으으래도 한마니 짜내자면

침착맨 구쭈에눈 기본적으로 침착해지는 기능이

탑제되있는거 같아요 히힣

일단 제가 산 구쭈는 

 

이것들인데 (호들갑… 떨어버렸네) 

이렇게만 사도 이십마넌 ㄷ ㄷ 

독깨팔카드 갖고싶었는데 ㅜㅜ

왜 쓰레기도 버릴수가 없는건데~~ ㅜㅜㅜ

 

 

 

일단 저는 스티커 빼고는 집오자마자 본인의

쓸모의 자리로 배치하고 당장 진행시키거있슴다(쓰레빠는 아껴신는중..) 

 

일단 미.친.건.

달 쿠션입니다. (달쿠션 인기 많나요????)

 

제가 음주도 좋아하지만 마시나 안마시나 야행성이라 아침에 자는데

(폰게임두 엄청 ㅎㅏ다가 잡니다 예를 들면 노노그램이나던가…..)

그런데 팝업에서 업고온 우리(?)달쿠션 끼고 자고선 기냥 개꿀잠…..

 

토엔토쓰레빠와 같이 모든 침착맨 구쭈에는 침착해지는 기능이 있는거 같아요… 너무나도 침착해지고 껴안으면 머리가슴배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아름답고 모찌모찌한 달쿠션 추천하고 찬양 합니다! 진짜 폰 만지느라 늣게자는 사람이었는데 ….일하느라 못본 오늘의 원박 틀어놓구 달쿠션 껴안고 누우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쒸빨 바로 잠들수있어요! 저만 그런가요??(자고 일어나도 방송은 끝나지 않아있음ㅋㅋㅋ) 온라인 풀리면 우달 좌별 가랑이구름 낑구고 자면 오만 잡지병이 다 나을듯 

 

간단하게 쓸려했는데 조졌네요 힣

 

 

인증샷이어요! 쓰레빠가 째려보는것이 찰떡이쥬?(제가 신고 찍을랬는데 족발이 작품을 방해해서 벗고 찍었음)

화장실 앞에 두었지만 씻고나올때 마다 더 깨끗히 씻고 소중한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되네요..

 

사실.. 쪽팔리지만.. 저는 킹받네가 침착맨님에게서 나온말인지

몰랐어요…  세상 밈에는 관심없던 30대 아재….  맛집이고 나발이고 대기 절대 안하는데 .. 새벽부터 야외에서 자는둥 마는둥 시린코 챙기며 몇시간 버티면서 팝업을 기다리다니.. (새벽동안 일하시는분들 엄청 왔다갔다 하셨는데 살짝 현타도 옴 ㅋㅋㅋ)  

  

 막상 들어가서는 비몽사몽 사진 찍고 허겁지겁 구쭈 담고 포토존 여기저기 바라보다 ”결제하실건가요????“음성을 듣고 어엇.. 결제하고 나가야 저기서 사진 찍을수 있지! 하구선 결제하구 나가서 포토존에서사진 찍고 나왔는데 나오고 보니 원펀치레몬맨과 그 전문 시청팀자격증존???거기서도 못찍구….해달별존에서도 찍고싶엇는데 ㅜㅜ뿌에엑!!!!!   다른 언니들 찍고있어서 ‘구쭈 골르고 다시 와서 찍어야지!’ 해놓구 얼래벌래 헐래벌래 결제하고 나와버린뵹신… 

스튜디오사진 찍은 시간과 제가  결제한 시간 보니까 20분만에 나왔더라구요.ㅋㅋㅋㅋㅋ

  새벽 포함 8시간 기다리구 ..막상 들어가서는 천천히 못즐기고 구쭈에 눈이 멀어 구경하고 담다가 포토존에서 사진도 재대로 못찍은 제가 너무 원망스럽지만 ㅜㅜ

이것도 처음이니 그러려니.. 하구! 바나나ㅏㅏ 아니 .. 달쿠션 보면서 웃습니다^^!!!

 

이틀 지났지만 여운이 남아있네여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이시간에 다들 대기하고 계시겠죠 ..

파이팅 하시구 지금부터 대기중이시면 내일 낮에

아주 행복하실거에요^^!! 저처럼 얼래벌래 비몽사몽

헐래벌떡 나오지마시구 천천히 음미하시구 좋은시간

보내십셔!

 

 

이런 영상도 있었네여 

쏘맘 넘 부럽자나~~

개방장 아내에겐

쏘스윗~~

 

 

 

뭐가 됐든 이번 침착맨 팝업은 제 인생에서 너무나도 역사적인 날이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사건(?)입니다.

오늘 막날이라 다들 대기하고 계실텐데..

 다들 있다 행복하시구 좋은시간 보내세여..

 

살면서 침착맨 한번 볼수있겠지!?!!!

 

짧게 쓸랬는데

히히 너무 길게 썼네

상처받지않게 아무나 댓글 달아주쇼..

 

 

 

 

댓글
jame
24.05.23
현장예약 하러 가는 1인 가는 길에 후기 재밌게 보고 갑니당
거어문거어문 글쓴이
24.05.23
자매님s2
닉네임침
24.05.23
달쿠션은 아니고 구름쿠션이지만 저도 잘때 껴안고 잡니다. 보드랍고 푹신해서 안락한 느낌~ 구쭈들이 삶의 질을 높여주네요.
거어문거어문 글쓴이
24.05.23
진짜 개모찌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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