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된 채 끼적끼적 쓰는 후기

지방에서 침바오를 위해 4시간 걸리는 서울로 달려갔다

백화점 도착했을때 7시쯤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망했다 싶었음

총 11시간 웨이팅 후에 입장했는데 너무도 당연히 침바오 품절 레몬 스트레스볼 마저 품절..너무 허무해서 포토존 구경도 제대로 못함..

내가 생각한 문제점

1. 포토존에서 사진찍을때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직원들이 빨리 찍으라고 눈치주심 (포토존에서 사진찍는 사람 별로 없었음 내 뒤에 한팀있었는데 사진찍은지 2분? 됐는데 빨리 찍고 지나가래서 아쉽게 지나갔음..)

2. 공간이 협소한건 알지만 전시, 포토존과 굿즈존을 명확하게 분리할필요가 있어 보였음 ( 포토존 지나가면 다시 못돌아온다고 안내하시긴 하지만 딱히 재제하지도 않고 공간자체도 협소하고 굿즈존에 사람이 몰리니까 어쩔수 없이 포토존까지 사람이 밀릴수 밖이 없는 구조..굿즈 못사면 편하게 관람이라도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느하나 제대로 볼수 있는게 없었음)

3. 굿즈존에 사람이 너무 밀림..계속 입장만 시킬게 아니라 어느정도 인원이 나가고 팝업스토어 안에 지정 인원수를 넘어가지 않게 해야할것 같음(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굿즈가 뭐가 뭐였는지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2에서 말한것처럼 혼잡한 환경 때문에 포토존 마저 묻혀버리는게 너무 아쉬웠음)

4. 바빠서 그런거겠지만 카운터 직원분이 너어무 불친절하셨음 인상쓰고 물건 툭툭 놓으셔서 놀램..

5. 푸바오보다 인기많은 침바오님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응애애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