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일 개청자의 방장님 맨앞에서 영접후기
후기글은 처음 남겨봐서 짧게라도 남겨봅니다
동영상이 메인인데 사진밖에 못 올려서 고민하다가 적어봐요
사실 1차 팝업때 12일날 저녁시간대에 예약한 저는 팝업 오픈 당일날부터 오전에 굿즈들이 다 나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 실망을 하던 와중에
11일날 방장님이 등장 하셨다는 소식까지 들으니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운좋게 2차 팝업 첫시간대 예약을 성공하고 1차때 오셨으니 2차때도 설마? 혼자 실실 웃으며 팝업 2차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팽글 쿠션이 너무 가지고싶어서 사전예약을 성공했지만 오전 8시부터 근처에 도착해서 어슬렁어슬렁 구경도 하고 본격적으로 9시가 되기전에 팝업 앞에서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아니 이왜진 최고민수 선생님께서 팝업에 오셔서 후다닥 달려가 사진요청을 부탁드렸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진 찍어주시고 화장실 급하다고 달려가시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최고민수 선생님과의 사진 찍은거만으로 오늘 일찍 오길 잘했다고 방방 뛰고있는데
갑자기 매장 앞이 웅성웅성 아니 이게 무슨일 대병건님께서 나타나신거잖슴!!
진짜 너무 놀라서 동영상도 못찍고 뒤통수만 구경하고 멍해있는데 다시 팝업 들어가신걸 보고 이때부터 가만히 있지를 못했어요
아니 근데 이게 왜 진짜? 전무님까지 등장하시다니 개청자 혼절 직전

이렇게 팝업을 들어갈 생각만 계속 하다가 혹시 밖에 다시 나오시나, 이대로 그냥 가시면 어떡하지 생각을 하면서 팝업현장 안을 구경하며 동영상을 찍는데
대병건님께서 꺼져봉을 뚫고 점점 가까이 오는데 너무 떨려서 영상이 지진이 났네요
어어? 어어??? 대병건 강림
좋은 건 크게 (사실 이거 동영상인데 방장님이 아이컨택 해주셔서 개존잘맨이였는데 영상을 못올리네요)

방장님이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냅다 쁘이 따라해버리기

사진 찍고 뒤에분들 사진 찍으시라고 요리조리 피하다가 사방에서 찍고 계시길래 주저 앉았는데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금방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운둥이짓 정말 죄송합니다

전무님도 진짜 너무 잘생기셨어요
하필 1차 팝업에 구쭈를 입고가서 오늘은 그냥 갔던게 너무나 아쉬웠던

원래 목적이던 구쭈들도 다 샀고, 카드도 착한둥이 횐님들과 교환으로 ssr제외 풀세트 완성까지
ssr은 없어도 방장님과의 추억을 담아놨으니 이것이 sssr 아니겠슴!
(항상 집에서 침투부 영상을 틀어놔서 엄마마저 침며들기 직전인)
마지막으로 최고민수님 만나기 전부터 타이밍 맞춰서 찍고있던
감사합니다 떙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