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화 새벽 3시 현장대기 팝업 후기 (감상위주)
안녕하세요 하나의 개청자입니다
여운이 가시지 않아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원래 4am에 일어나서 5am부터 줄을 설 계획이었으나
설레는 마음에 잠이 안오는 이슈가 발생
어차피 안잘거면 아싸리 빨리 출발해서
이 시간을 줄을 서는 시간으로 활용하자고 결심했습니다
1시에 집을 나와 맥날가서 빅맥 쌔리고 대기장소로 출발했습니다
(대기 장소에 새벽 3시에 도착했고 제가 15번이었습니다)

저는 자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반포쇼핑타운 3동 건물 뒤편 야외주차장에 파킹하고
상가동 바로앞에 있는 지하로 향하는 포털(입구)로 들어가서
8번출구를 찾다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었습니다

리얼 그자체,,,
여기는 입장 전에 멀찍이서 구경 많이 하구 포토타임은 스킵했습니다
오픈하고나서 11시에 입장하라는 부름을 받아 물량 걱정은 덜 했으나
사진을 위해 다시 줄을 서면 구쭈 확보 여부가 불투명해질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대기하면서 찍은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인데요 왕 크고 왕 이쁩니다

쁘이
방장님이 그려주신 증명그림입니다
아직도 벽에 액자로 걸어놓고 물마실때마다 봅니다
이건 얼굴을 가린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안가린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드디어 입장,,,
함께 줄서면서 만난 귀인분께서 구쭈 확보 전략도 세워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먼저 구쭈를 확보하고 사진은 천천히 찍자는 묘수!!
그녀는 2회차 방문하시는 팝업 슨배릠이셨습니다
(민희진 모자를 착용하고 계셨던 이땡땡님 감사합니다….❤️)
저는 침바오도 침바오지만 달쿠션이랑 텀블러가 너무나도 갖고싶어서
입장 - 침바오 - 달쿠션 구름쿠션 - 텀블러 겟
이렇게 담고나서 천천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11시 입장했을때 인기상품 중에 스팽글 쿠션 외 솔드아웃 없었습니다)

또다른 횐님들께서 찍어주심!!! 감사함니다…
정신이 없어 정작 소원은 못빌었잔슴~
(돌 이자식 어차피 레플리카따리니까….)

응애애애~
턱에 우쭈쭈도 해봤는데 굉장히 부드러워요

(별안간 자택으로 이동)
결제하고 난 뒤에는 체력이 바닥나서
명언가득벽이랑 썸넬가득벽은 사진을 공들여 찍지 못했습니다
포토이즘도 찍을려다가 너무 더워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좀 더 아름다울 때 따로 찍자고 생각하고 스킵햇슴다
+ 여러분 부채 꼭 사세요 팝업 현장이 더워요
결제 대기선에 줄서계시면서 부채만 꺼내 선제적으로 사용해보세요 몹시 시원함
얼른 결제하고 나와서 교환맨님이랑 카드 교환하고 집에왔습니당
카드교환 꼭 하세요 개꿀잼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진짜 헤네시스고 갓청자님들 모여있는게 너무 귀여움…

여러분 미용실가서 파마하면은
심적 안정을 위한건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안고있으라고 주는 반달모양 쿠션 아세요??
달 모양 쿠션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리클라이너에 앉아서 책읽을때
배 둘레에 설치하고 유용하게 쓸 것 같습니다

저는 방장님 글씨가 너무 좋습니다

퀄 미쳐버린 텀블러와 컵…
특히 컵이 묵직하니 좋아요
텀블러보다 컵이 묵직함

조각스티커 활용팁
냅다 아이패드에 스티커를 붙여버리면 뗄 때도 지저분하고
다른 곳에 옮기고 싶을 때 옮기지도 못하니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임시 고정을 시켜놓고

클리어 케이스를 씌워 봉인했습니다
집에 와서 찬찬히 사진 보고 구쭈 까는 과정이 진짜 극락이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넘넘 행복해요
이병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와 우리 개청자를 도와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비타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