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주말에 팝업 다녀온 사람의 책상

주말에 침팝업 다녀왔다고 티 안내고 싶은 사람.jpg
나름 일코를 하려고 회사 구쭈는 자중하였습니다.
레몬맨 패드도 샀지만 설명이 길어질 듯 해서 무난이로 깔아봤습니다.
텀블러는 2만원대라 솔직히 가성비가 넘 좋습니다. 스탠리쳐내
일코용으로 아주 딱이쥬??
스티커도 앰블럼 모양이 생각보다 아주 예쁩니다.

5월 11일 토요일
침착맨 님이 출몰한 바로 그!!!날 11시 사전 예약 개같이 성공하여 다녀온 직장인 침순이 입니다.
팝업 둘째날 이른 시간대지만 첫 주말 팝업 날이라 엄청난 인파가 몰릴것이 자명했기에 두근세근했습죠…
캄다운맨 티를 다려입고 분명 같은 유니폼을 입은 분들이 많겠지? 흐뭇한 생각을 하며 도착했는데 의외로 본인 옷을 입고 오신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스팽글 쿠션과 침바오는 11시 입장이었음에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또르륵
오픈런이 아니면 거의 구매가 불가능 한 듯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시간대에 바구니 속에 침바오가 있는 분들도 있었던 걸로 봐서 간발의 차가 아니었을지….
대신 두 품목 외에는 모든 구쭈 수량이 넉넉하여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일단 팝업장 앞에 줄이 있는데 원칙상 한번 들어가서 결제 후에는 절대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공지받았고
사전 예약자는 10분 전부터 줄을 서면 된다고 했습니다.
고덕 스튜디오 포토존은 입장 하자마자 처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데
촬영 때문에 줄이 딜레이가 걸려서 혹시 촬영을 안 할 사람들은 먼저 입장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고덕 스튜디오 촬영이 사실상 메인콘텐츠인만큼 대부분은 기다리신답니다.
고덕 스튜디오 스팟 외에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 및 쇼핑 할 수 있습니다.
포토이즘도 줄이 있는 편입니다.
저는 구쭈에 눈이멀어 우원박님이 동시간대에 있었는데도 몰랐다는 점
심지어 방장이 온 시각에는 파미에 스벅에 앉아서 카드깡이나 하고 있었다는 점
그저 세븐틴 콘서트 처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개념만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카드깡
소소하게 3팩샀는데 복싱맨, 위험한 자식 중복이고 나름 선방했답니다.
유니콘 침착맨이 은근 최고 귀엽습니다
주말 내내 다른 분들 팝업 다녀온 후기도 찾아보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같은 즐거움을 공유하는 덕질의 기쁨을 오랜만에 느끼며…
방장이 여행 썰 신명나게 풀어줄 목요일을 기다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