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월뇨일 야무졌던 현장예약 팝업 후기
안녕하시렵니까
갓청자님들
그 누구보다 개방장을 사모하는 침순이 인사드립니다?
사전예약은 개같이 실패하고 현장예약 했답니다
우당탕탕 후기 시작합니다?

새벽부터 노숙은 건강과 나이가 허락하지 않아서
전날 강남역 근처 숙소에서 묵고
헐레벌떡 아침에 출발했답니다

온 세상이 침착맨이야…
개쪼개가면서 후다다다닥 달려가기

보인다 보여…

현장 예약은 약 오전 9시 10분쯤 시작 되었고
대기줄은 후루룩 빠졌답니다
전화번호를 적으면 바로 카톡이 와부러요

진짜 온 세상이 침착맨이여…

넘넘 귀여운 티켓부스도 구경하고

넘넘 귀여운 방장도 구경합니다

9시 25분에 번호를 등록했는데
아니
제 앞에 130분이 계셨군요

금강산도 식후경
다섯남자 쳡쳡

오후 4시 안에 들어가는게 목표였는데
3시 10분에 입장!!!
스튜디오 촬영은 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굿즈 호로록 담으러 출발합니다
+생각보다 대기 시간은 금방갑니다!
초반엔 시간 진짜 안갔는데 커피 한 잔 하고있으니
입장하라고 카톡 왔습니다?

요술공주 밍키야 안녕

따흑쓰
패는남매 티샤쓰는 역시나 없었구용…

흉물 레몬맨이 딱 하나 남아있었는데
제 알량한 욕심 때문에 레몬맨을 정말 원하시는 흉물 콜렉터께서
득템하지 못하면 안되기에
사진만 찍고 내려 놓았답니다?

제 궁극의 목표였던 울면 죽여버립니다 스티커
하나 담아주고요

지떨코 키링 진짜 너무 귀엽습니다
바로 담아줍니다

필자 최애 침착맨 착장
지떨코

제 영원한 안식을 항상 책임져주고 있는 삼국지 존

레몬 팔고 있는 깨팔이도 구경해줍니다

침숭이 군고구마 티셔츠도 구경해주어요

어떻게 담배빵이 하트모양

비나이다

보자마자 열받아서 후려쳤습니다
사실 귀여워

카드는 살 생각 없었는데
제 최애인 초장스푼을 뽑기 위해
5팩 구입
(뽑았습니다 끼얏호)

못 먹을 떡 쳐다도 보지 않지만
구경은 되잖아?

촬영하지 않는 틈을 타 한 컷

진짜 개열받네

침로투 지떨코 고민하다가 좀 더 폭력적인 지떨코를 구입했지만
침로투도 귀여워요

디오라마 넘 귀여워서 구매

나 자신 야발 현실을 살아..
아니 근데 토앤토 쪼리 제 사이즈 딱하나 남아서
걍 홀린듯 담고…

네

야무지게 침필 사인도 찰칵

이거 아주 장관입니다 멋져부러~!

옆으로 눕혀 놓은거 진짜 킹받네;

아웃트로로 끝~!

마지막은 동행한 사람이 구매한 별쿠션
찌그러진게 아주 귀엽습니다
개방장아~ 팝업 열어줘서 고맙다~
다들 들떠하시는게 너무 귀여우심
팝업전문팀 전부 친절하심
걱정한 것 보다 순탄했던 팝업 대성공!
그럼 다들 침바오~!
방송에서 봐요 비타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