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휘발될까 작성하는 감상평(사진 많음, 잡담 많음 주의)
갓청자님들 안녕하신가요?
기억보다 더 오래 남기기위해 침하하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우선 사전예약 피케팅부터 시작해야겠지요?

운이 좋게도 446번 대기로 원하는 날짜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침청자 인스타그램(chim_chungja)에 올라온 엠디 목록들을 보며 기대를 떨고 있었지요


이것저것 원하는 품목을 골라 놓고 대충 끌리는거 사야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저는 대병건의 245만 한국인들에게 호되게 당했습니다(이 이야기는 추후 계속)
시간을 흘러 팝업이 시작되었고 첫날부터 터지는 품절대란! 악덕리셀 사태!등을 보며 더이상 내가알던 나작침은 없어졌고 침하하에는 새벽부터 오픈런을 하는 한국인들의 글을 보며 마음이 분주해졌습니다.
다행이 추후 온라인 판매를 한다는 글을 보았지만 바로 가지고 싶은 마음이 컸던 저는 걱정을 한가득 담아 부랴부랴 짐을 챙겨 강남원정길을 떠났습니다.

저의 사전예약는 13시 30분, 집에서 출발시간은 11시 54분! 백화점 도착시간은 12시 45분! 약 51분 25km를 운전해서 주차장에 도착했습죠.

주차장에서 부터 보이는 팝업 안내!

계속 이어지는 팝업 안내

현장에 도착하니 사전예약 줄은 13시분들이 계셨고 13시 30분은 밖에서 대기하는곳이 있다고 친절한 안내를 받아 줄을 섰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이 많았고, 혼자 온 저는 바로 앞에 혼자오신 한국인분에게 말을 걸어 하하호호 즐겁게 대기를 하며 지나갔습니다.

직원분께서 입장 전 매표소에서 기념티켓을 나눠 주셨고 같이 이야기 하던 한국인분과 같이 티켓사진을 찍고 들어갑니다!




몇 장의 인증샷을 촬영하고, 저의 목표인 굿즈들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만!
없어요.. 없다고요… 메차쿠차 솔드아웃!!
이때부터 하늘이 무너지고 구름이 내려앉은 저에게 독기를 심습니다.
예정이 없던것들이 이뻐 보이기 시작한 저는 담습니다.
솔직히 바구니 너무 작았다 이거예요.

다행이 간절히 원했던 리유저블백은 있기에 저는 생각했죠.
너무 많이 사지 말라는 통천과 침저씨의 뜻이구나 고마워 나의 통장을 지켜줘서! 돈을 아낄수 있다니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

아웃트로에게 작별을 고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말동무가 되어주신 한국인분과의 추억을 위해, 인스타아이디를 교환하고 카페에가서 재밌게 수다를 떤 뒤, 집에 가는 차에 올랐더랬죠.

집에 와 정신을 차려보니 정리할게 많아졌더랬죠.
온라인 구매. 너만 노린다.

길 밀리는 한강을 건너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가 너무 좋고 재밌고 행복한 팝업스토어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기억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