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3 팝업 현장대기 후기 (AM0610~) 김
0610 고터도착해서 길헤멤
0620쯤? 계단대기팀 발견해서 바로 냉큼달려감
0645 계단 대기팀 지하일층으로 내려가더니 뒤에 사람 점점 많아지고 얼음둥이들 속출..
0909 태블릿나오고 착하게 차례차례 번호입력
0930 밤샘 새벽대기인원들이랑 맘마타임 (개부끄러웠는데 티안남 ㅎ 역시 나 갓청자)
1050 아트박스에서 신나게 포카꾸밀재료랑 게임카드넣을 앨범사다가 꾸미는데 입장 카톡 날라와서 싱글벙글 달려감
1110 사진찍는 줄에 서있다가 고덕 스튜에서 사진찌귬
1130 뭘산지도 모르겠고 메모장보고 그냥 다담고 나옴
+승빠 영접 잘못본줄알았는데 맞았음
나와보니 자유시장 열려있고 사람들끼리 막 카드교환하고 그럼
1230 자유시장 대번영의 시간

카드를 깔꼼+뽀용하게 꾸미고 싶다면 지하철쪽 건물로 넘어가
아트박스에서 앨범과 탑로더, 스티커를 구매하세요!




나도 요즘 친구들처럼 귀엽게 포카 꾸미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성취했다~~
다른 예쁜둥이들이 도와준덕부네 28장 모아부러짜나~|
사실 쉽췬따..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기 쉽지않음..
근데 분위기자체가 약간 침덕들의 사교장 같은 느낌이라
카드 맨지작 거리면 조용히 와서
’@@.. 안필요하세요..?‘
‘중복카드.. 있으세요….?’
함서 온다 이거얌~~~~~~~~
먼저 말걸어주신 예쁜둥이들 곰마오요~
(어이.. 어쩌면나….. 말걸기 꽤 괜찮은 인간일수도….?….)
그이후엔 그냥 카드 널어놓고 헤네시스 자시 같은 분위기
아글구 팝업 광장에서 진짜 감동포인트 많았는데
에푸들 울수도있으니까 가방에 여유있음 손수건도 넣어와~
하나 하나 다 적을수도 없고 이거~ 많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사진 주르르르륵 주의

대기0명 행운의 SSR 테블릿


인ㅆㅏ코스프레할수있는 사교의장

집와서 찍은 소소한 떼샷
무ㅏ친..진짜 행복해..

스티카


혼자갔는데도 예쁜둥이들이 사진찍어줘서 쥴ㅔ라 행복했다~!
끗!
그리고 사설
몇년전 헤어진 구남친 덕에 입문한 침착맨인데
별관심도 없으면서 습관 처럼 보다보니 씨2*2삼창도 알게되고,
울면 죽ㅐ임당할까봐 씩씩하게 참는 습관도 생기고,
(그쉑은잊어도 침착맨은 못잊겠드라)
상황이 안좋을땐 아저씨말듣고 *14발삼창 하면서 버티다 보니까
어느샌가 세상에 대한 맷집이 생기더라고
(+ 히1키8코1모리가 세상과 연결되는 기분이랄까..?)
말주변머리가 없어서 내가 느끼는 기분을 뭐라 설명할수도 없고 너무 쉬입덕같네
어쨌든 침착맨보면서 발전할수 있었고 고달팠던 시기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더 열심히 살수 있는것같어
아직 성공의 성자까진 아니여도 ㅅ자 획은 쓸수 있게해준 침착맨님 고맙습니다 (사실 내가 열심히 하기도함ㅋ 열심둥이인정해조)
현장통제 잘해주신 전문운영팀
밥같이 먹어준 밤샘대기팀
팝업 열어준 방장님
그외 모든 이쁜둥이들 고마와요~~~
덕분에 오늘 진짜진짜 행복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