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고 싶지만 실패한 현장예약 후기
안녕하세요 갓청자님덜
저는 사전 예약 성공했지만 무려 17:30으로 예약하는 바람에.. 침바오에 눈이 멀어 현장예약 오픈런 달린 침순이입니다 !
고터는 자주 와봤던터라 길 찾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4:40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분들이 계셨구요?

생각보다 많이 추웠습니다 ㅜㅜ 과장 좀 보태서 패딩 입어도 될 정도였어요,, 잠오면 더 추운거 뭔지 아시죠?

사진 찍을 때 자세히 구경 할 시간 없다길래 한적할 때 열심히 눈에 담아봤어요. 이제 고덕 스튜디오는 없다고 생각하니 뭔가 뭉클하더라구영

제 목표였던 침바오는 아직 진열되어 있지 않았어요(응애애~)

무려 네시간 이십분을 기다린 끝에! 키오스크 등록을 했습니당
11:30 정도에 입장 했으나 이미 침바오는 품절 🚰ㅡ🚰
(사실 알림은 더 빨리 왔는데 바보짓 하느라 늦게 입장했읍니다^^!!)

오늘의 목표는 구쭈였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놨던것들 쏙쏙 담고
제대로 된 스튜디오 구경은 담주에 와서 하기로 마음먹구요
(사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구요,,)

나오는 길에 카드 좌판대 구경도 하구요 ㅋ ㅡㅋ 횐님들 귀여우심..
사고싶은 리스트 생각하고 갔는데도 몇개 빼먹어서 담주에 돈 더 쓸 예정입니다?
그래도 리유저블백 받아서 기분 좋아용

집 가는길에 구름이 하늘이랑 찰떡이라 찍어봤어요


저 앞에 구름이랑 닮지 않았나요 ㅎㅎ

그립톡 바로 달고싶어서 뜯었는데 좀 무서웠어요..


컵 퀄리티 얘기가 좀 있던데 다행히 뽑기 잘 한것 같구용

포겜카 뒷면은 못본것 같아서 올려보아요 !

구쭈 뿐만 아니라 패키징이랑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못버리겠더라구요. 비닐이랑 택 다 모아놓으려구요 안보겠지만 ㅎㅎ~

그립톡 방장 얼굴이 핑크색으로 뽑혀서 제 폰이랑 잘 어울리네요. 좋아요.ㅎㅎ


아이도루 개방장🫢🤗
방장 못본것과 침바오 못구한건 아쉽지만 이렇게 월클이 돼서 팝업 열어줘서 감사하구
개(갓)청자분들 뭔가 귀여웠구요 ㅎㅎ 다들 매너도 좋으시고 분위기도 좋았던것 같아요. 채팅속 친구들이 튀어나온 느낌,,
살면서 처음으로 오픈런 해봤는데 그게 털난 아저씨🧔🏻♂️때문일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당
다음에는 고척돔에서 팬미팅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