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전문빠순팀의 팝업 및 굿즈 후기(대병건 목격)/ 카드보관 꿀팁

저가요 어제부터 너무 설레서 하루종일 침하하만 들락날락 거리면서 후기만 봤는데요~ 오늘 드디어  팝업에 다녀왔습니다!!!

입장줄에 서서 초대석 티켓 받고 기다리는데

아니 어떤 갓청자분께서 카드를 나눔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뒤집어 보니까 침바오지 않습니까?

시작부터 너무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들어가서 제 사진도 찍고 (부끄러워서 안올림)

보고 싶었던 침펄 피규어랑 밍키도 근접샷으로 찍고 왔습니다.

밍키가 울지도 않고 생각보다 순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이말년 작가님 그림도 맘껏 보구왔구용

근데 침착맨 팝업에 이말년님 그림이 왜?어째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침착맨님, 아니 이말년님은 앞으로도 그림을 많이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어딘가 모르게 불쾌한 레몬도 목격했습니다.

(이거 사서 집에 왔는데 엄마가 징그럽다고 소리지르심 끼에엑)

그리고요 저가요 이것저것 사고 싶었던 구쭈들 쇼핑하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려서 바라봤더니 

대 병 건 등 장…

뭐지? 꿈인가? 싶었습니다………..

뭔가 느낌상 오늘 오시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왕림하신것임.

《침착맨 주변의 공기는 10도 정도 더 뜨겁다》

수많은 성인남녀들이 잔뜩 흥분한 모습은 무척 장관이었습니다.

(물론 나 포함)

왜냐면 너무 존잘맨이었고,

= ^ = (눈 입 눈)

이렇게 침냥이처럼 계속 큐티한 웃음을 발사하시는데

너무 귀여우셨다 이말이야

그냥 한마리의 침냥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동영상도 첨부하고 싶은데 침하하는 동영상 첨부가 안되나 봅니다?

아 그리구 개방장님이랑 하트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끼야야

(그건 부끄러워서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오늘 나 너무 럭키수맨이잖아~~🍀🍀🍀

밥 먹으면서 포카샷도 찍었습니다 개멋지죠?

침숭이, 침냥이, 미친개딱딱한 돌빵, 55도발

얘네들이 위시였는데 다 구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횐님들도 밥 드시면서 포카들고 예의차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산 이쁜둥이 구쭈들입니다 ㅎㅎㅎㅎㅎ

집에 와서 정리해보니 너무 뿌듯해여 

근데 개청자 티셔츠랑 부적포카 하나 더 사올걸 그랬습니다

아 또 가고싶잖슴~

오늘 구한 포카 풀샷입니다 데헷

처음엔 중복도 많았는데 착한 횐님덜과의 교환을 통해 

아주 이쁜둥이 카드가족이 되었습니다.

위에 말한 제 위시포카 외에 현장에서 실물을 보고 맘에 들었던 카드가 있는데요.

바로 초장스푼, 우재씨, 랩틸리언 침 입니다.

처음엔 초장스푼? 장난하냐? 했는데요.

저가 브로콜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킹받고 웃기더라고요?

횐님들도 초장스푼 하나 마련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백세시대잖아요.

우재씨.

이건 실물이 너무 폭력적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광인재질.

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다들 품 속에 광인 한 명쯤은 품고 다녀야

이 한 몸 안전하게 부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인을 만나면 바아로 우재씨카드 꺼내서 광 인 발 동.

광인은 광인으로 상대하자구요. (꿀팁)

렙틸리언 침.

두 눈 흰자에 금박?은박?(우원박 아님) 이 들어가서 

정말 매우 렙틸리언의 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모입에 헙. 한게 커여움

(침착맨은 유명한 커여운 렙틸리언임)

<카드보관 꿀팁>

저가요 사실 유명한 아이돌빠순전문팀이거덩요?

보유 포카가 몇천장인데요? (자랑아님)

제가 포카에 슬리브를 씌우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습니다.

보통 아이돌 포카에 많이 쓰는 것은 오른쪽 보라색의 5687 슬리브인데요. 침착맨 카드는 가로세로가 좀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보시다 싶이 보라색 5687은 가로가 안맞구용

63.5×88 초록색 슬리브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치무차쿠맨 게임카드는 가로 뿐만 아니라 세로도 길어서 아래가 요만치 조금 튀어나옵니다.

요렇게.

근데 집에 있는 9칸 바인더에 위에서 아래로 꽂으면 튀어나온 아래부분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은 본가라 추후에 집에 가게된다면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안올릴수도

혹시 세로까지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슬리브를 찾으신 갓청자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ㅎㅎ

암튼 오늘 요근래 최고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팝업공간 전시도 정말 너무 알차고 재밌었구요.

우리 개방장님과 전문팝업준비팀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오늘 최고로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침착맨 킹받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