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간 팝업 후기 …. feat.다들 혼자 온다매 (구구절절주의)
(인스타에 구구절절 남기기 싫어서 침하하에 구구절절맨)
(두서없는 문장들을 나열할 예정)
1. 사실 서울인인데 쟈철에서 내리고 팝업 입구 못 찾아서 살짝 헤맸음. 미리 가셔들
2. 혼자 온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음.
스튜디오 사진은 전문팝업팀이 멋지게 찍어주셨지만 •••
그 뒤로도 남찍사를 가지고 싶었던 나는 ••
찍고싶을 때마다 전문팝업팀에게 부탁드리기가 너무 죄송해서 나처럼 혼자 온 사람들을 노리기(?) 시작했음 .. 혼자 온 나처럼 그 분들도 남이 찍어준 사진을 원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
혼자 오신 것 같으면 바로 말 걸어서
˗ˋˏ 사진 찍어드릴까요 —— ? ˎˊ˗
를 하려고 했으나 다들 동행인이 있었음 .. 생각보다 혼자 오신 분이 많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음 •• 그러다 딱봐도 혼자 오셔서 5분 전의 나처럼 낑낑 셀카로 남기려는 분을 발견해서 서로 사진 200장씩 찍어줌 .. 너무 다행이고 감사했음 ..
레몬맨 보면서 웃기다고 깔깔대규 싶었는데 깔깔은 못 대서 속으로만 므흣하게 웃음 ,,
암튼 다들 저 처럼 남찍사를 가지고 싶다면 그냥 혼자 오신 분한테 말 걸어서 서로 사진 200장씩 찍어주시기 추천드려요 .. 저 사진 찍어주신 분 끝나고 사진 보니깐 너무 잘 찍어주셔서 진짜 감사했음 나도 잘 찍어드렸겠지…? 맘에 드시길 ..
3. 굿즈는 키링이랑 스티커만 사려고 했는데 13만원어치를 가볍게 쓰고 왔다는 이야기 …
스튜디오 조립하는 아크릴(?)이 실물이 너무 예뻐서 사벌임 ..
반팔 티샤쓰도 예뻐서 하나 업어오고 ,, (근데 M 사이즈는 남여공용 이슈로 없는 것인가요 ? L이랑 XL밖에 없더라고요)
카드깡도 했는데 난 중복인 게 없어서 놀라웠다는 이야기. 사실 3개밖에 안 샀다. 약간의 팁은 진열된 카드를 한 줄에서 쓸어담지 말고 다른 줄에서 하나씩 빼서 담아보세요.
* 굿즈 품절 많을까봐 걱정햇는데 (막타임이었음) 그렇게 실감되지 않았음 침바오랑 모자만 없고 뭐가 없었는지 기억 안 날 정도…? 키링 스티커만 업어오려고 해서 그럴수도
4. 아저씨 덕에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웃음을 줘서 고맙다는 ••
침착맨 누가 보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젊은이들이 보는구나 싶어서 재밌었음 •• 채팅 속 사람들이 실제로 튀어나와 현실에 있으니까 신기했달까 ?




잘생겨서 그냥 넣은 사진.


ㅋㅋㅋㅋ 침대에 그냥 던져놨는데 흠칫 ,, 요거는 고양이가 베개로 잘 쓰네요

이번 내 최애 픽 … 어찌하여 머리만 온 침공과 울면 죽이는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