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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콩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년전 응원 감사드립니다.니

침순이남편
24.12.02
·
조회 3517

 

1년전쯤 결혼하며 신혼여행도 미루고 인지장애가 온 강아지를 돌보는 이야기를 담겼던 신혼부부입니다. 그때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던 기억이 있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콩이가 오늘 아침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3주전쯤부터 몸을 가누지 못하고 상태가 안좋아져서 제가 일하는 곳에 데리고 다녔는 데 아침에 데리고 출근길에 아내가 오늘내일일 것 같다고 하고 아내는 출근시키고 제가 아침에 데리고 있는 데 떠났습니다.

 

처음에 결혼생활시작할 땐 보내면 아내 잘 달래줘야겠다고 생각했는 데 막상 위기가 오니 7년전 먼저 보낸 강아지 때가 생각나며 아내가 절 챙기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 미안하네요.

 

11월 결혼생활 시작하며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6월부터 위기가 올때마다 “형아랑 1년은 같이 지내줘야지”하면서 울면서 돌봤는데 딱 1년 되던 11월 첫째주부터 급격하게 안좋아지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너무 착한 강아지였습니다. 장례식장 가기전에 폰으로 추억돌아보다 침하하가 생각나 오랜만에 들어와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
아차차
24.12.02
콩이야 이제 아프지 않은 그 곳에서 마음껏 뛰놀며 형아 누나 잘 기억하고 있어! 횐님도 아내분도 마음 잘 추스리시고 콩이 마지막 길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2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뚜자서
24.12.02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착한 모습으로 남을 콩이를 생각하며 명복을 빕니다. 나중에 콩이한테 재미있는 얘기 많이 해주실 수 있게끔 두 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2
나중에 재밌게 만나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S아빠
24.12.02
이별은 언제나 남겨진 자들의 몫이죠
더이상 아프지 않고 좋은곳 갔을테니 충분히 슬퍼하시고 다시 씩씩하게 살아가면 콩이도 더 맘편히 갈수 있을꺼에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2
감사합나다! 그동안 고생한 콩이가 더 이상 힘들지 않은 것이 유일한 위안입니다.
잡덕맨
24.12.03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반려동물이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감사합니다!
한교동
24.12.03
콩이가 좋은곳에서 행복하길바래요 힘내세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감사합니다!
어푸푸하하
24.12.03
콩이야!!
형 누나 속상하지 않게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형아 강아지랑 같이 신나게 놀고 있으렴!!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나중에 같이 볼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포든든
24.12.03
힘내시길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감시합니다!
매생이2
24.12.03
덕분에 콩이 많이 행복했을거에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감사합니다!
기리보이
24.12.03
저희 강아지도 아픈 상황이라 더 울컥하네요.
콩아 거기선 더 행복해야한다~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화이팅입니다!
침턁맨
24.12.03
먼저 가 있는 저희 구름이랑 친구 하면 되겠어요 ㅎㅎ.. 그리움도 괴로움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무뎌지더라고요.. 여전히 보고 싶고 안고 싶지만요. 더 이상 고통 없는 곳에서 더더욱 행복하게 잘 지낼 거예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구름이랑 개방장 방송보는 보호자들 바라보며 지내주먄 좋겠어요!
부자애옹이
24.12.03
콩이 이쁨 많이 받았네요
천사 강아지 부디 평안하길 바랄게요
형아 누나에게 위로 전합니다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날거예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가요해외침순인데요
24.12.03
콩아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야 해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3
감사합니다!
동도나
24.12.03
콩이는 분명 좋은 곳 갔을 겁니다.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콩이 사진 감사합니다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4
사나운 사진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내가침순이다
24.12.03
안녕하세요 이글 작성자의 와이프입니다. 댓글들 남편과 눈물 훔치며 같이 보고 감사한 마음에 방금 가입했습니다^.^ 모두 정말 감사드랴요. 덕분에 오늘 잘 잠들 수 있을 듯 합니다. 12월 연말이 참 따뜻하네오.
피어나
24.12.03
저희집 강아지는 오늘부터 똥오줌을 못가리네요. 장례비용도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남은 기간이라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4
지금 내 손에 똥오줌 더 묻혀도 같이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뿐이네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침냥이전문집사팀
24.12.04
콩이도 좋은 주인분 만나서 행복했을거에요 ! 힘내셔요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4
감사합니다!
천우희사랑해요
24.12.04
키우던 강아지 십여년전 논산 훈련소 갔을때 죽었다고 편지 받았는데 어찌나 슬펐던지...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4
20대초반 집을 비울수 밖에 없던 시간들이 너무 미안한 나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속으로우는어른
24.12.04
그 때 저희 강아지도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을 남겼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제 강아지도 몸도 못 가누고 살이 많이 빠지면서 떠나기 전 며칠 많이 아프더니 11월 중순에 다리를 건너게 되었어요
그래도 우리 모카와 콩이가 더이상 아프지 않고 같이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라 믿어요!
형 누나도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침순이남편 글쓴이
24.12.04
이번에는 속으로 울지 못해 아직은 ASK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도 함께 잘 추스리고 모카와 콩이도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민초찌개
24.12.12
저희집 코코도 말티즌데 21년 살다가 댕댕이별로 갔습니당,
치매때문에 힘들어하다가 보낸 기억에 밤잠 설칠 때가 많았는데, 우리 갓청자님도 그러시겠죠?
아마 우리 코코와 콩이가 잘 만났을 거같네요! 둘다 궁둥이 흔들며 잘지낼거에요ㅎㅎ
갓청자님도 가끔 하늘보다가 하얀 구름이 보일 때 콩이가 잘지내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그런답니당
콩이가 줬던 사랑 깊이 간직하며 매일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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