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의 민달팽이 관찰 기념 우리집 달팽이 자랑

방장이 프랑스에서 민달팽이를 관찰하셨더라고요

달팽이 주인들 사이에서 그런 특이한 달팽이, 민달팽이들은 거의 전설의포켓몬같은 존재인데 너무 부럽습니다

그런 김에 저희집 달팽이 자랑합니다

이건 처음 온 날이고

그리고 이건 그저께입니다 ㅎㅎ 진짜 많이 컸죠

한살 생일 기념으로 애호박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이게 올해 1월 사진인데 아마 지금은 이거보다 더 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무슨 외계 크리쳐 같아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아기때 인생샷들!! 역시 지구상 모든 동물은 어릴때가 가장 귀여운 것 같네요 지금도 물론 귀엽지만 저말고 다른 사람들은 징그럽다고 해서요 너무 슬프거든요… 이 글을 쓰는데 밖에서 고양이들이 싸우는것같아요 너무 무서워요 ㄷㄷ 달팽이는 고양이와 달리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 점잖은 동물이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들!! 너무너무 귀엽죠 ㅎㅎ 이것도 좀 어릴때예요

사진 고르다보니까 최근 사진이 별로 없네요 근데 사람도 부모가 25살짜리 아들 사진 찍어주지 않잖아요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다들 달팽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요즘 장마철인데 길가다 작은 달팽이 보시면 사람들 안다니는 곳으로 조금 치워주시고 하면 너무 좋을것같네요 ㅎㅎ

+ 그리고 영상에서 방장이 달팽이가 입에 거품을 문다고 하셨는데(위 사진) 사실 거품이 아니라 달팽이의 입이 원래 그렇게 생겼답니다(아래 사진) 공처럼 동그란 입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음식을 갉아먹어요!! 민달팽이가 방장 손을 먹이로 안 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