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회복되어라 우리집 복덩이 감동이
작년에 두 친구를 고양이 별로 보내고 빈자리를 참지 못하고
1월에 감동이를 들였습니다
아파트 현관에서 허피스가 너무심해 도망도 못가는 아기고양이를
구조후 허피스로 망가진 한쪽 눈은 수술한 상태였어요
가려운지 수술부위를 긁어대서 깔대기 항시 착용한 상태로 저희집에 도착 합니다


처음엔 경계하더니 금방 나와서 돌아다니더라구요

눈이 좀 아문거 같아 깔대기를 벗겨 줬는데

바로 긁어서 다시 장착!

완전 아물때까지 강제 깔대기 냥생 결정!
그래도 아깽이라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결국 상처가 다 아물어 깔대기 탈출 성공!
이땐 앞으로 꽃길만 걷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남은 눈이 점점 뿌애지고
소리가 나지 않는 장난감은 잘 못따라가서 확인해보니
남은 눈에 허피스가 다시 올라오고 다시 깔대기 냥생…


약물 치료만으로 회복이 안되어서 동물병원 안과 선생님께 보여줬더니 쳐진 안검이 말려들어가서 털이 눈을 지속적으로 찌르고 그로인해 염증이 생기고 약해진 부위에 허피스 균이 다시 활개를 친거였어요
결국 눈 점막이 회복될때까지 눈 주변에 타카를 박아 말려들어가는걸 막아두고 회복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쌍커풀 수술을 해서 말려들어가는 부분을 제거 하기로 했지요


다행히 안검을 고정하고 나서 눈이 빠르게 좋아져서 쌍커풀 수술까지 진행했고 이제 아물면 끝! 하고 좋아했는데…


눈에서 고름이 엄청나게 나오기 시작!
염증 치료제가 점막 회복에 방해가 될수 있어서 소량만 투여 했다 뺏다를 반복하며 회복중입니다

이건 어제 모습이에요 이제 이거만 나으면 끝인데
빨리 나아서 깔대기 졸업했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