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나의 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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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4
·
조회 583

13살 노견 한마리랑 살고 있습니둥
제 눈에는 아직도 한참 개린이 같아 보이는데 늙긴 늙었나 봅니다
10살 이후 핵경화증 시작으로 백내장이 되었는데 최근 들어 밤산책 할때 계단을 못봐서 헛디디거나 벽에 머리를 쿵 찧고 어두운 곳에서 굉장히 조심스러워 지는 모습이 포착되어 병원에 갔지 말이죠
의사쌤 말로는 지금 수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빠르면 6개월 느리면 1,2년이라고 합니다 실명까지
수술하기엔 나이도 있고 큰 염증이 없으니 아직은 두고보자 하십니다
다행히 다른 장기나 관절은 아직 괜찮지만 노견이니 조심하라는 소견만 내주셨네요
아쉬운대로 병원에서 루테인 영양제 집어들고 같이 계산하고 나오는데 울컥하더라구요ㅋㅋ
지금도 부르면 눈을 그렇게 잘 마주치는데 보이지 않을거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요즘은 엄마아빠누나들 얼굴 잘 기억해야돼 라고 계속 말하고 있네요
댓글
Cimbalom
24.05.14
저희집 꼬맹이도 만 열넷 되어가는데, 본가 갈 때마다 노견으로 보여서 너무 슬프네요,,

지리보이
24.05.14
사랑 많이받고 건강해라~~

마들선인장
24.05.15
제목 여덟 자가 여러모로 와닿네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최익현씨는우리집안사람이야
24.05.15
항상 건강하렴 멍멍아. 전성기 시력 회복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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