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아닌데 자랑하고 싶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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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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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6
아침에 남편 출근 배웅하는데 엘베 앞에 선 남편이 엘베 창문을 가리키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겁니다?
보니까 웬 새가 한 마리 앉아있는데 너무 점잖아요
너무 궁금하고 신기해서 신발을 신고 있는데 등 뒤에서 웬 푸드득 소리가 나는게 아닙니까?
남편은 새 어디 갔지?!!! 하고 있는 와중에욬ㅋㅋㅋㅋㅋㅋㅋ
현관으로 들어온 녀석은 위풍당당하게 거실로 호롱 호롱 점프를 하더니 창문 틀을 쥐고 내보내달라는 듯이 가만히 앉는게 아니겠어요?
남편이 조심조심 창문을 열어주러 가니까 삐릭 반대편 벽으로 날아서 벽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양말 장식 위에 앉더니
이내 삐링삐링 소리를 한번 내고는 열린 창문으로 유유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반려동물은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P.S.: 심지어 남편이랑은 구면이었음
댓글
환경운동가
24.02.13
귀엽네요
JJO
24.02.14
노랑배박새네요 귀엽
POESIJIOHC
24.02.14
넘 이쁘네유


Foucault
24.02.14
새가 엄청 이쁘게 생겼네요
마들선인장
24.02.14
덩달아 즐거워지네요~
색마전무
24.02.14
삐링삐링이라는 묘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두다리갈매기
24.02.14
엄머 너무 귀여운 박새.
먹이 줄 수 있는 작은 새집같은거 달아두시면 종종 찾아올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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