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이슈로 인한 멀티유니버스 수육) 콜라수육 요리후기(결론:강추)
환기가 잘 안되는 좁은방에서 살고있는데 주 작가님의 막걸리수육 요리시 ‘냄시이슈’가 있다고해서
그 대신에 횐님들의 추천을 받아 콜라수육을 해보았습니다.
참고한 레시피는 네이버 블로그 중 하나입니다. 홍보일 것 같아서 주소는 남기지 않을게요
준비물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남녀 2명이서 먹었는데 부족했음. 7,800g + 밥이면 좋을듯)
엄마표 김장김치 (마트표 대체가능)
마늘 한 주먹(7개이상)
양파 1개
대파 1줄
콜라 500ml 1통
소주 1통 (요리할 때 쓸거라 오리지널 삼)
간장 ¼컵
+ 추가하면 좋은 것) 저는 안넣음
여기에 된장 한스푼, 통후추, 월계수 잎 등등이 추가되는데 저는 다 없어서 안넣었습니다.
대신 간장을 쫌 더 넣어서 싱거움 방지 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요리 시작 전 준비
- 콜라+소주+간장을 넣으면 일반물보다 빨리 끓으므로 재료 준비는 빨리빨리 해줘야함 (끓는물이 낮은건가요..?암튼 빨리 끓음)
- 양파는 1/4씩 자릅니다. 씻기만하고 껍질은 그대로 넣어줍니다. (블로그에서 영양소 때문이라고하는데 정확힌 몰?루)
- 마늘도 잘 손질해줍니다.
- 대파도 들어가게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냄비가 작아서 고생을 좀 했지만 대체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요리 시작
별거 없습니다.
다 때려넣고 끓입니다. 작은냄비 밖에 없는 비루한 자취생들은 후후 불어가며 육수가 밖으로 넘치지 않게해줘야합니다.
멍 때리고 있다가는 스토브가 새까맣게 탑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지만 알게됐습니다...
(육수 너무많으면 덜어도됨)
* 저는 간장 넣는 걸 까먹어서 중간에 넣었는데 상관없습니다.
- 뚜껑 연 채로 강한불로 약 20분 끓인 다음,
- 고기를 뒤집고 뚜껑 닫은 채로 ‘약불 또는 중불로’ 약 30분 더 끓입니다.
- 불을 끄고 뚜껑을 아직 덮은 채로 약 10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 도마에 꺼내서 <껍질+살코기> 조합으로 잘 썰어서 먹으면 끝




후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부드러움
-냄새이슈 : 이것도 집에 냄새가 남긴하는데 간장소스 냄새라 나쁘지않은느낌?
-인터넷에서는 뒷다리살이나 통삼겹도 추천하시던데 앞다리살도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2명이서 500g은 너무 적소
-엄마김치는 사랑입니다.
그럼 이만 공부하러 총총,,,
ps) 사진 일케많이는 첨 올려보는데 가로로 나열할 수는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