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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집 주펄강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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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
조회 366
- 등장부터 너무나 많은 사람이 환호해서 내가 심술남
- 옆 여사우님께서 연신 와 진짜 귀엽다라고 남발해서 더 심술남
- 등장하자마자 임직원 둘러보더니 놓치지않고 “어 아이폰도 있네요?” 라고 지독하게 말함.
- 곤색티셔츠 안입고 청바지에 마이입었는데 안쪽 티셔츠랑 미묘하게 안어울려 킹받음
- 용인에 살아서 서천까지 오는데 가까웠다 하는건 더 킹받음
- 창의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강연제목이랑 전혀 상관없는, 어딘가서 많이 한 만화커리어 이야기 우려먹어서 식상함
- 그래도 중간중간 처음듣는 이야기도 있어 재밌어서 킹받음
- 중간에 국가코드달라 못본 그라비아 CD이야기했는데 반응이 시원찮아 주펄님이 당황함
- 강연 끝에 강연제목이랑 연관시키려고 “붙이기 들어갑니다잉~” 말하고, 능청스럽고 뻔뻔하게 넘어가서 킹받음
- 추첨뽑기때 첫 두 사람 경품은 친필싸인 신과함께였는데, 마지막사람은 갤럭시탭이라 주펄님도 가지고싶어하는거 너무 티남
- 끝으로 사진찍을때, 연단에서 좌석쪽으로 셀카찍으려하자, “이거 한류스타들이나 하는거 아녀요?” 하며 너스레떨어서 정나미떨어짐.
이렇듯 킹받고, 심술나고, 진부하며, 너스레만 떨다간 주펄님. 다음에 오셔서는 만회하는겁니다잉~! 제바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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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ebs 다큐를 보다가 주펄님을 만났습니다.
죄송합니다 주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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