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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호민 어둠의호민
117
23.06.08
·
조회 6819
저가요 5월 28일 결혼을 했걸랑요
그런데 결혼식 끝나고서 형네 부부와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우연히 쭈펄님 알현했습니다
왠지 급해보이셨는데 걸음걸이 자세로 보아 화장실 이슈는 아닌 듯 했구요
배텐식구들과 영화관 가실때의 초조해하시는 느낌이었네요
바쁘신 것 같아 인사드리기 너무 죄송했지만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진까지 선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빛호민!!
근데 어제 이탈리아 신혼 여행 중에 밀라노 대성당을 갔다가
성역의 반대편에서 대악마에게 잠식당한 어둠의 호민님을 보고 말았읍니다 ㄷㄷ
오금이 저려 오들오들 떨다 왔잖슴…
댓글
잘해구와
23.06.08
BEST
충분히 그렇게 보이긴 하나, 대악마가 아니라 12사도 중 한 분입니다
저도 처음에 여기 외계인이 왜 있지? 하긴 했습니다
근데 가이드한테 들어서 알게되었어요;
보시라고 퍼왔어용
나타나엘이 바르톨로메오의 본명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아르메니아에서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 채로 칼에 의해 살가죽이 벗겨지고 그 후 머리가 베어졌다고 한다. 그의 상징이 은색 단도와 벗겨진 살가죽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아르메니아의 수호성인.
잘해구와
23.06.08
BEST
충분히 그렇게 보이긴 하나, 대악마가 아니라 12사도 중 한 분입니다
저도 처음에 여기 외계인이 왜 있지? 하긴 했습니다
근데 가이드한테 들어서 알게되었어요;
보시라고 퍼왔어용
나타나엘이 바르톨로메오의 본명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아르메니아에서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 채로 칼에 의해 살가죽이 벗겨지고 그 후 머리가 베어졌다고 한다. 그의 상징이 은색 단도와 벗겨진 살가죽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아르메니아의 수호성인.
범고래몸통박치기
23.06.08
아 가죽 벗겨진 사도님이 이 분이셨군요
밀라노에서는 시간이 없어 오디오가이드도 없이 후다닥 보느라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3.06.10
성경말씀과 정반대의 삶을 사는 이교도들을 전도하다가 잠시 양말이 벗겨지셨나봅니다.
피읖눈침저씨
23.06.10
우와 완전 기념이네요~
젊면수심
23.06.10
키에에에옷~~~호민엑조디아!!!!
빵굽는고양이
23.06.10
이야.. 결혼식에 저런 귀인을 만나다니,, 행복하시길~~
짭보기
23.06.10
운동하시면서 어둠이 되짢슴~~
언제나고양이는날째려봐
23.06.10
세 명이 오리라...
평경장
23.06.10
체지방 3% 호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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