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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펄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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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5
·
조회 570
주펄님을 향한 애정을 한 올 한 올 풀어내고싶지만
또 그 애정이 꽤나 덩치있어서 이기적인 마음부터 앞서지만
그냥요 제가 주펄님을 애정하는 이유만 전하고싶었답니다
저는 화를 낼줄 모르고 거절도 할 줄 모르는 그런
몸만 자란 어른으로 성장을 했어요
겁이 많아서 항상 참는 쪽을 택하는 비겁한 포지션으로 살아왔답니다
그러다 개방장을 통해 주펄님을 접했고 주펄님을 보면서 느꼈답니다
‘주호민이라는 사람, 상냥하지만 쉬워보이지않는 어른! 어른이다’
제가 주펄님같은 사람이 되고싶었고 그래서 팬이 됐답니다
항상 남의 말을 더 귀기울여들으시는 주펄님의 배려심
듣는 사람이 되려 불편할까 단어 하나하나 가려쓰시는 본보기
사소하게는 방송 중에 기침을 하셔도 카메라에서 얼굴을 돌려 입을 막고 하시는 몸에 베어버린 매너까지
드러시면서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항상 중도를 지키시는 모습
주펼님처럼 그런 상냥한 어른이 되고싶었답니다
답습하고싶었어요
슬프네요
제 인생의 길잡이가 사라진 느낌이기도 하구요
제가 덜 된 어른이라 드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
이기적인 제 마음은요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주펄님이 보고싶어요
아 남자가 남자에게 이런 말하게 될 줄 몰랐고 자존심상하는데
벌써 그립읍니다 주펄님
댓글
pearlthug
23.04.05
오 저랑 비슷하신듯 저도 펄님이 멋진 어른이라서 좋아해요
아는척하지마
23.04.05
펄님 개인방송 계속해주세요. 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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