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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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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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2
국왕님이 리뷰를 쓰라 하시니 써올리옵니다.
사실 초반부에 몰타가 아니란 게 드러났을때 양말 벗겨진 개방장과 국왕님은 표정관리가 안되고 날것 그대로의 불만인데
기안님은 그래도 표정이 찡그린 정도길래 그나마 예능인이라 관리할 줄 아시네 싶었음.농담도 계속 쳐서 웃기려고 하고..
“아 침펄은 뻐킹 아마추어로서 좀 더 날것 그대로 감정을 보여주고 오히려 최우수상 답게 예능적으로 기안님이 긍정적으로 텐션 올려서 조절해서 끌고가는구나” 하고 기대했음.
불 켜고 있을때도 갑자기 홀로 파밍을 떠난다던가,쓸데없이 롱패딩을 사자는 안산83의 기안행동 모먼트도 있고..오히려 피지컬 좋은 기안님이 열심히 불을 피우는데서 반전 조합으로 갈 줄 알았지만…
하지만 건전지 폭발,마감 안 외치고 웃기,위스키,내추럴을 고집하는 풀팬티 장인 등 아 역시 원조의 기안행동은 차원이 다름을 느낌.
역시 예능의 치트키,mbc의 아들다운 분량 창출이었음.
또한 역시 유느님이 고르신 인재답게 공중파의 액션과 인방의 날것을 겸비한 왕꺾츄 형님도 묘미였음.
그리고 자비심 없이 벗겨지는 주옥같은 양말 표정들과
그 와중에도 서윗하게 기안을 달래주고 맞춰주는 국왕님…
심지어 1화 마무리에서 쏘영이마저 챙기는 국왕님 뭐야 서윗해..
알뜰살뜰히 여행용 소품도 챙겨오신 쭈라에몽의 모먼트가 묘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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