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백수 환율 1400원대 미국 서부 1주일 여행
안녕하심까 회원님들 1달 전에 환율 1410~1370?60원 사이쯤 여행했었는데
이곳 저곳 블로그도 올리고 다른 카페에 글도 올리고 하는데
침하하에도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작성합니당
여행을 가게 된 계기는 1년전 저는 수능을 안봐서 다른 친구들이 공부할 때
저는 패드로 유튜브 보는데 친구한테 빠니보틀님 채널 추천 받아서 정주행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정주행 하면서 ‘나도 여행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초 알바하면서 돈은 모여가는데 평소 술도 잘 안먹고 딱히 돈 쓸 곳이 없어서
뭐하지 하다가 여행할까 가볍게 생각했는데 그 순간 심장이 뛰더라고요,,,! 그래서
아메리카 드림이 있었기에 미국으로 정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일본 한 번이랑 제주도 2번밖에 안가보고
혼자 여행하는 건 처음이고 미국은 위험하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처음 인천 공항에서 주펄님 체험했습니다

미국에서 첫 날


(다저스 스토어엔 한국인이 거의 대부분이다)

(작품명: 아~ 찍지 말라고~)

베니스 머슬 비치

어색한 그의 포즈…

엔젤스 플라이트(영화 라라랜드에 나옴)

(산타모니카에서 어색한 V)

할리우드(갠적으로 별로,,,)

(LA에서 AM12:30 버스 타고 AM5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까지 혼자서 노는 모습)

유명한 피지크 선수랑 사진도 찍었어요! (Nick koeu)

이때부터 그랜드 캐니언 투어


(이자는 탈모가 일찍 시작됐다)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점프샷

화려한 라스베가스 스트립
이렇게 구경하고 플릭스 버스타고 이것 저것 타서 밤 10시쯤 LA공항 도착!
AM 6시 비행기라 8시간 대기했는데
공항 노숙은 처음이었는데 노숙 하기 전까지는
숙박비도 아끼고 밤새서 비행기에서도 잠 잘자고 개꿀이잖슴~ 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개고생이잖슴~ 비몽사몽해서 여권 잃어버릴 뻔 했는데 착한 미국형님이 찾아줬어요ㅜ
여러분들은 웬만하면 공항노숙 비추합니다…
비용은 310~320만원 정도 나왔는데 만약 헬스장 안가고 헬스장 옷도 안샀으면 280정도 썼을 텐데
엄~청 아끼면서 여행했는데 나름 아끼면서 여행하는 것도 꽤나 뿌듯하고 재밌더라고요!!!
혼자 처음 여행하는건데 말로는 표현 못하지만 뭔가 깨닳는 것도 있고
너무나도 인생에서 베스트 초이스라고 생각드는 여행이었어요
저에게 여행이라는 재미를 알려준 빠니형님과 JB형님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