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요 멕시코 몬테레이에 갔다 왔걸랑요?
저가요~삶에 무료함을 느끼다가요~
형님 유투브 정주행 하다가요~
딱 멕시코편 보고 필이 와가지고 멕시코 갔다왔걸랑요?
그러고나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똥손에 글재주도 없지만 이해해주세요~
그럼 Vamos~

몬테레이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될 입국심사장이에요~
몬테레이는 한국 회사가 많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질문이 비즈니스?가 고정이에요
저처럼 여행이라면 Viaje 또는 turismo라고 해주세요
여행,관광 도시는 아니지만 비아헤, 뚜리스모 라고하면
별 말 없이 도장 찍어주고 90일~180일 무비자 체류 가능해요




첫날 숙소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는 센트로쪽에 에어비앤비로 아파트 잡았구요.
저는 꼬레아노기 때문에 숙소 1층 세븐일레븐에서
육개장 컵라면과 맥주 한캔 사서 간단한 저녁 때웠어요.




멕시코는 군데군데 공원이랑 광장이 많아요!

그리고 이쪽 길을 쭉~들어가면

요로케 빠니 형님(167)이 가신 곳이 나옵니다.
여기는 수 많은 마사지사분들과 굴욕의자가 나타납니다!

빠니 형님이 풍물시장 느낌을 받은 곳은
센트로 중앙의 번화가 같은 곳인데요.

제가 갔을때 멕시코는 ‘세마나 산타’라는 휴일이어서
사람이 가득 가득 했습니다.



사람 많은 시가지를 지나서 구 시가지에 도착하면
멕시코 특유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나옵니다.
제가 갔을때는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서 우중충 하지만
실제로 보면 거리와 골목이 이뻐요.


멕시코 식당에 들어가면
한국의 국밥집 새우젓과 들깨가루처럼
라임과 소스는 기본으로 나오고요.

코로나 종식 기념 및 멕시코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코로나 한병 바로 시켰습니다.



멕시코 도착해서 처음 먹어본 멕시코 음식 입니다.
음식 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위에 사진은 닭고기와 치즈 그리고 팥 소스 음식인데요.
닭고기와 치즈 사이에 나쵸도 같이 있어서 식감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팥을 싫어해서 소스는 안먹었어요.
가래떡볶이 같이 생긴게 엔칠라다였나?

빠니 형님이 갔던 이쁘장하게 생긴 성당인데요.
프로 유투버가 찍은 성당을 저같은 똥손이 찍으면

요따구로 찍을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사진 찍을 때 무장 경비원들이 있어서 조금 쫄렸어요.

저 안을 들어가보면 외부처럼 내부도 멋있어요.



제가 타코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여자친구와 여친 친구 커플과 함께 간 타코식당 입니다.
멕시코 답게 나쵸와 라임은 기본적으로 나오고
초록색 그릇에 담긴 소스에
나쵸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타코도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고
한국에서 먹은 타코는 또르띠야가 튀긴듯 딱딱했는데
멕시코 타코는 또르띠야가 딱딱하지 않아요.
이후에 돌아다닌 곳이 많은데
폰으로 쓰기 너무 힘드네요 흑흑
제가 글 재주도 없고요
몬테레이 박물관이랑
몬테레이의 랜드마크인 푼디도라 공원
몬테레이 근교 작은 관광지 산티아고도 갔는데
시간나면 또 올려 볼께요.
<짧은 후기>
-. 저는 현지인과 함께 다녀서 안전했고 위험하다는 느낌은
못 느꼈습니다.
거리 곳곳에 무장 경찰이 있으며,
백화점 같은곳은 무장 경비원이
상시 경비하고 있습니다.
몬테레이는 생각보다 치안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음식은 사진 올린건 별로 없지만 여러 로컬 음식을 먹었고
개인적으로 다 입에 맞았습니다.
제가 비위가 약하고 고수를 못먹는데
멕시코 음식에 거부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사람들이 친절하고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어도 눈만 미주쳐도
Hola~라고 인사를 해주니 멕시코에 갈 일이 있다면
간단한 인사 정도 배워가면 좀 더 현지인들과 친해질 수 있어요.
이상 멕시코 여행기 노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