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뉴턴역학(고전역학)은 더이상 알아낼게 없다던데

궤도

물린이

23.01.04

맞나요?

사실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은 상통하는 거긴 하지만

일단 거시세계에서의 역학은 거의 다 알아서 현대는 미시세계인 양자역학에서 활발하다고 하던데 맞나요?

아는 분이 말씀해주신 건데 고전역학은 거의 다 끝장을 본 거 같긴 합니다.(이론적인 측면에서)

세계제일의이야기꾼

23.01.04

해석역학까지 확장해서 정립되었고

더 적용할 영역이라면 잠시 본 바로는 수정뉴턴역학을 이용해서 암흑물질 없이 은하와 우주의 형태를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슈윙거팬티도둑파인만

23.01.04

아직 비선형 동역학(소위 카오스 다루는 쪽)이나 순수 중력(일반상대론, 천체 궤도)만 하시는 분들은 아직 할 말이 남아있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는 모두 양자 베이스...

참고로 수정뉴턴역학도 저에겐 f(R) gravity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네요. 전자의 경우는 딱히 논문으로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슈윙거팬티도둑파인만

23.01.04

아 진짜 로지텍!!!!

우주는평평하다

23.01.05

류츠신의 삼체 소설에서 삼체문제의 해석적 해를 구하려는 사람 나오던게 생각나네요?

그것외에도 고전통계에서 Ergodic Hypothesis가 아직 가설(Hypothesis)인 이유가 수학적으로 풀리지 않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는데. 쓰다보니 물리학적인것보다 수학적인 것 같긴 하네요

뽁뽁이아저씨

23.01.05

어떤 학문의 한 분야가 전부 밝혀졌다고 보기보다는 뉴턴역학에서 상대론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결국 본질은 세상 만물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규칙성이나 질서는 탐구하는 학문이니까요. 뉴턴역학으로 설명이 안되는것들이 있고 양자역학과 상대론 등이 제안되었고 그런데 여전히 설명이 안되는 것들이 있구요. 또 과학자들은 더 많은것들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론이 제안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