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의 과학허세 리뷰 2탄

2,3,4부 리뷰입니다. 이 책 선물자분께서 리뷰를 좀더 간결히 쓰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연애의 과학
궤도님이 결혼은 일상복을 고르는 과정이기에 정장이나 드레스 같은 이성보다는 잠옷 같은 사람과 정착하길
바란다고 하셨다. 너무 좋은말이다.
*자유의지의 과학
내가 자유의지가 없나? 내가 쓰는 이것도 내 자유의지가 아닌가? 아니었나? 누가 하게 만들었나? 너무 혼란스러운 챕터.
*다이어트의 과학
진짜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처럼 하지 않으면 항상 되돌아가는 몸무게가 정해져 있는거 같다. 나도 그렇다.
*길들이기의 과학
현생인류의 진화과정에서 폭력적인 종보다는 서로를 잘 따르며 공감하는 종이 살아남았다는게 너무 좋다.
지금 현시대에도 이런 자연선택이 적용되면 얼마나 좋을까.
*외계인의 과학
궤도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이 넓고 무한한 우주에 우리외에 누군가 있다는 가장 결정적인 단서이자 증거는 바로
우리의 존재다. 서로 멸망하기 전에 만날 수 있을까? 우주 어딘가에선 서로 만난적이 있을까?
*인공지능의 과학
과연 미래에 울트론이 나타날까? 나타나도 괜찮다. 분명 울트론을 막을 어벤져스도 있을거다.
*돌연변이의 과학
그 말 취소해!!! 히어로는 있어!! 암튼 있음!
*귀신의 과학
난 수파내쭈랄 한 현상이나 존재를 믿는편인데 왜 나한텐 안일어나지? 궤도님은 귀신을 만나면
그들은 다른 차원의 존재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그곳에서 물리학의 기본 힘은 어떤 형태로 작용하냐고
물어보신단다. 자 이제 누가 무서운존재지?
*지구 멸망의 과학
우리는 너무 지구에 업보를 많이 쌓았다. 이 정도면 우리가 멸망해도 누군가는 쌤통이라도 생각할수도 있다.
빨리 우리의 과오를 반성하고 지구를 최대한 돌보고 아껴야 우리가 멸망하더라도 온 지구가 울어주지 않을까?
*암호화폐의 과학
아무리 좋은 기술이고 해도 코인졸부사례는 복통을 ㅈㄴ유발하기때문에 난 오늘도 고개를 돌린다.
*중력의 과학
사실 여기서부터는 좀 어려워 진다. 다만 궤도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오류가 있는것 같다.
궤도님은 '아스가르드에서 날아다니던 천둥의 신 토르가 지구에서는 싸움 좀 할 줄 아는 동네 형 수준...(생략)'
이거 반대 아닙니까? 아스가르드에선 상대적으로 평범하고 지구에선 미친 번개맨이 되던데요? 반박시 그말이 맞습니다.
*힉스의 과학
힉스보손아~ 발견되어줘서 고맙다~~
*우주쓰레기의 과학
왜 우리가 가는곳마다 쓰레기가 남게될까? 이젠 우주에까지 쓰레기가 많이 생겼단다..
아름다운 사람은 그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은 이제 화장실에만 붙이지 말고 로켓발사대 앞에도 붙여야 겠다.
*음식의 과학
소장에도 미각세포가 있어서 혀처럼 단맛을 감지한단다!! 미친..
불쌍한 소장미각세포.. 혼자 어떤 싸움을 해오고 있던거냐.
*양자역학
궤도님이 침투부에서 설명하신 양자역학도 들었고 이 챕터도 읽었는데 역시 둘다 보는걸 추천한다.
나는 책이 더 이해하기 쉬웠는데 설명하긴 싫다. 아무튼 양자역학은 유난떠는 유난역학 으로 알았는데
아니었다. 궤도님이 왜 이렇게 양자역학을 설명하고싶어 안달이 났었는지 알 수 있다.
절대 이 책 읽어. 결코 읽어.
*결론
궤도사령부에 출근하면서 궤도의과학허세를 읽지 않았다?
궤도사령부 행동강령에 어긋나는 일이니 징계를 받기전에
정독할 수 있도록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