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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님이 아인슈타인에서 영국 대 독일이라는 구도를 얘기하시니
22.12.30
·
조회 305
칸트랑 이어지면서 소름이 쫙 돋네유 아인슈타인이 어린시절 순수이성비판을 읽었다 하니 아인슈타인의 시공간 이론이라는게 천재의 번뜩임 같은 것이 아니라 아인슈타인 본인이 끈질기게 사유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51구역
22.12.30
그럴지도..? 특수상대론은 아인슈타인이 아주 어릴적부터 내가 만약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라는 의문을 지속적으로 끌고간 결과니깐
슈윙거팬티도둑파인만
22.12.30
아인슈타인은 확실히 단순 물리학자라기엔 철학자의 면모도 강하게 갖고 있었죠. 그 분이 쓰신 저서를 읽어보시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도 한 몫 한 것 같긴 합니다. 괴테,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하이데거 등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는 독일철학이 모조리 휩쓸던 시기니깐요.
엘에이침숭이
22.12.31
철학이요?? 그거 완전 과학이죠!!
아 아닌가
과학이요?? 그거 완전 철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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