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석사, 박사님들 학부생님들 교수님 만날때 어찌가나요

안녕하세요 

문과에서 예체능 학과를 진학하고 자연계열 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 학부 나부랭이입니다!

현재 막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중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진로 고민은 

‘복수 전공 쪽으로 취업 혹은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지?, 

다른 직장이 있는데 이게 맞는 선택인가?’

등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교수님께 찾아가보고 싶은데요

여기서 진짜 고민이 시작됩니다.

‘전임교수님이 없는데 어떤 교수님을 찾아가야 하지?’

(성적 잘 준 교수님? 좋아하는 교수님? 젊은 교수님? 내가 궁금한 분야의 교수님?)

‘이런 고민으로 교수님을 찾아가도 되는 것인가?’

(본전공의 교수님은 굉장히 딱딱하여 개인 상담이 거의 없었습니다….)

‘갔다가 대학원으로 호로록 되는거 아닌지?’

‘상담 갔다가 전공 지식으로 털리는거 아닌지?’

‘기초지식을 먼저 쌓고 오라는거 아닌지?’

등등…. 교수님과의 개인 상담은 첨이라 너무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네요……..

요상하게도? 복전 교수님들은 언제든 상담 찾아오라고 하십니다?

여기에 본전공이 아닌 이질자가 껴도 되는것인지…..

저에게 교수실은 너무나도 무서운 곳입니다.

갔다간 시험성적으로 혼날거 같습니다. 헤헤;

더불어 상담 신청할 때 메일로 최대한 공손하게 보내서 일정 잡으면 되는 걸 까유?

성적 평가 끝나고 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