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님 다음 강의때 문과갬성 명언들을 과학적으로 풀어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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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
조회 7757




댓글
궤착맨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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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로 인해 동기를 얻거나 힘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과학 아닐까요..
반박만 당하는 문과는 슬퍼....
(+바뀐 제목 훨씬 조아 b)
격산타우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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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지식 뒤에 숨어서 비판 같아보이는 비난 요청은 조금 씁쓸한데요
여유여유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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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 괜히 명언이 아니죠. 하고 싶은 말을 비유적 표현으로 전달해서 청자가 느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대화가 그렇거든요.
궤도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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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글 들이죠 :) 오히려 과학적 감성으로 우리 모두 시를 써보면 어떨까요?
rgmq19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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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위 명문대 이학 박사인데 (인증은 귀찮고 댓글 목록으로 갈음함)
보통 이쯤되면 저런거 유머로도 소비 안합니다. ㅋㅋㅋ
우햐햐햐
22.12.12
맨 위 2개는 나도 반박 가능하긴 하네 ㅋㅋㅋ
여유여유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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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 괜히 명언이 아니죠. 하고 싶은 말을 비유적 표현으로 전달해서 청자가 느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대화가 그렇거든요.
2수자팬
22.12.12
벌써 반감가지는 분들이 댓글에 많이 보이는데 콘텐츠화는 무리일듯 싶네요
데굴데구리
22.12.12
화자의 발화의도와 비유로 하고픈 말을 알고 이해하면 되는 건 아닐까요??
무려 우리의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궤도님께서도 비유로 말씀하시면 왜곡이 발생한다고 하셨는데, 타인의 비유를 현실의 과학적 현상과 다르다고 지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
나도하기싫어
22.12.12
첫번째 문구 열받네;;
시지쏘
22.12.12
이과도 문과감성 좋아하지만 저건 틀린 말이다 이말이야
“바람을 세로질러 날아오르는 기분“
”숨죽여 삼킨 눈물이 여기 흐르는 듯해“
이런 감성 얼마나 좋아!
고양이
22.12.12
표준대기압을 상정한 질문인가요?
빛이없어도
22.12.12
시적 허용으로 쳐 줘잉~
리바이옹건
22.12.12
반박은 좀 그렇고 과학적으로 보완하면 어떨까잉
dfsoh9
22.12.12
"질량-에너지 보존 법칙이 멋지게 담겨진 표현이네요.
찬란히 빛나고 있는 광활한 우주의 별들을 볼때마다 너무도 거대한 저 빛들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빛이 무에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결국 별이 탄생할때 모여든 질량에서 온 것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특히 별들의 빛은 모두 받은것이기에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듯, 그 빛을 다시 돌려주고 있는 모습을 생물의 무의식적 반응인 반사라는 표현...."
까지 신나게 글을 쓰다가
이 글을 쓰는 나야말로 다른이들로부터 받은 지식의 빛을 글쓴이를 건전하게 비판할 의도로 쓰고있는 것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뒤에 쓰던 부분은 지워버리고 아래처럼 댓글을 남깁니다.
좋은 글귀들의 의미를 과학적인 관점으로 더 풍성하게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남겨주심에 감사하다
dfsoh9
22.12.12
p.s. 저가요... 진짜로 중간에 부끄러움 느껴서 끊은거 맞걸랑요?
막 뒤에 "태양 적색거성 되서 막 지구 꿀꺽하고, 리얼 우리도 나중에는 별이 되는거임~ 그러니까 '우리는 코스모스의 일부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라고 했던 세이건 형에 대한 헌사다." 등... 뭐 이런 헛소리하면서 글쓴이를 돌리려고 했걸랑요?
근데 진짜로 글쓰면서 한번 부끄러운 거 깨닫고 나니까 양심적으로 더 쓸수도 없고, 그래도 쓴 시간이 있는데 적당히 아름답게 마무리는 지어서 댓글은 달고싶고... 그래서 이런 괴상한 댓글이 나왔는데요... 반성하고 있으니까 적당히 봐줘잉 ㅠ
dlwlrma
22.12.12
현명한 횐님 매우 칭찬해
@dfsoh9
짱갈래종수짱
22.12.12
문과가 과학적 상식을 몰라서 저렇게 쓰는게 아니라 이과보다 인문학적 감성이 풍부해서 저렇게 쓰는건데 그걸 굳이 풀어내야할까 싶음
커여운튜브
22.12.13
제가 볼땐 그냥 이과든 문과든 공부안한 사람은 모르는거 같슴~ 저는 이과인데 이런 글에 못웃잔슴 ~ ㅜㅜ
뭘로하면좋을까
22.12.12
과학적으로도 맞고 감성도 충만한 명언 발굴해보기 /만들어보기 컨텐츠가 더 긍정적이고 좋지 않을까요? 모두 힘을 합쳐서 이 기회에 문이과 모두 편안히 쓸 수 있는 좋은 명언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고, 침착맨의 아이디어와 궤도님의 전문 지식이 합쳐지면 재밌는 명언이 탄생할 것 같기도 한데요ㅎㅎ
백도라지
22.12.12
문과감성 이과감성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참 뭐라도 갈라쳐야 하는 세상인가 싶네요.
쥘 베른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우주와 너무 멀리 떨어져 살고 있었을 겁니다.
궤도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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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글 들이죠 :) 오히려 과학적 감성으로 우리 모두 시를 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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