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궤도님 죽음 정복에 대해 질문하고 싶어요
죽음 정복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과학계에서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소식?도 알고 싶어요
언젠가는 주제로 강의하시는거 듣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제가 다소 어렸을때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보며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왜 인간들은 싸우는거지? 왜 죽이고 죽는 행위를 하는 걸까 모두 힘을 합칠 순 없는건가? 에 대해 고개를 저으며 썼던 글이 있습니다..
저는 물론 세상 사람들이 죽는게 어떤 형태가 되었든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시시각각 보고 있는 이 세상이 없어짐에 가슴이 미어져요
잊고 살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십년이 지나 여전히 아는 것은 없는 무지렁이지만 조금 고쳐쓰고 올려보아요
이상하겠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비전공자 + 당시잼민)
보다 보니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신 궤도님이 하시는 일에 어린날의 제가 우연찮게 어느정도 동하고 있었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디엠으로 여쭈어 보려다가 궤도님 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기다 올려요
개인, 단체, 국가, 인종, 종교 등의 찰나의 권력과 돈에 매달려 싸우는건 과거로 충분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찰나입니다
찰나의 순간 쌓은 모든 것은 죽음이 앗아갑니다
소중한 기억, 사람은 물론 돈과 권력까지
우리가 진정 해야할 것은 죽음에 맞서고 죽음으로부터 승리를 쟁취하는 것 입니다 이를 외면 한다면 인간은 결국 짐승과 다를게 없습니다
결국 바스러질 모든 것들에 대해 일희일비하며 행하는 그 모든 것이 결과적으론 생존과는 멀리 동 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생물은 예로부터 생존 본능에 의하여 진화해왔지만 우리 인간이라는 종족이 생물학적으로 진화 한 것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우리의 다음 진화는 죽지 않는 것 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매체에서 죽음을 쉽게 접하여 이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영상 매체, 소설, 게임 등 죽음을 표하는 것에 그저 먼 미래이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지니 말이죠
하지만 저는 비현실적인 상황에서의 죽음을 주제(좀비, 괴물 등)로 하는 매체 속의 재난 상황조차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다를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끝은 죽음이니까요
물론 당장 죽음이 사라진다면 직면하게 될 여러 문제들(식량, 자원 난, 건강 관련 사업)이 있지만
이 또한 여러분이 죽음 앞에서 느끼게 될 허망함에는 비할 바가 못될 것 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느끼는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무" 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아무것도 없을 거란 말입니다
신, 전생, 회귀가 있을 것 이라 생각하시나요?
신이 있다면 신에 대적 하는게 죽음이라는 악마일 것이고
전생이 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닐테죠
회귀라 함은 우리 자체가 자연으로 돌아가 만물의 형태로 흩어지게 됨으로 해석 할 수 밖에 없고요
이로인해 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신체가 주가 된 세계가 존재하고 그곳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죽으면 모두 “무” 로 돌아간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주체는 정신체이지 않습니까?
복제 인간을 만든다고 하나의 정신체가 새로 만들어진 신체를 포함하여 움직인다면 정신체의 세계를 인정하겠지만
상식적으로는 그러지 못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여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죽음을 정복해야 합니다
혹 이미 정복되어 있다면 우리는 알지 못하겠죠
정복자는 이미 세상을 조율하고 있을테니까요
홀로 혹은 그 집단이 영생을 하고 있다면 구태여 알리지 않고 끝없는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좌절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그들이 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누구도 하지 못하였다면 이제는 해야하고요
하지만 가정하였듯 누군가 정복한다면
지금 세상에서는 정복자가 홀로 누릴 것이 분명합니다
인간으로써의 유대를 강화하고
인간으로써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야합니다
사회의 악과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세계에서는 정복자가 몇명이 되던 그들 스스로만 살아남을 뿐이겠죠
찰나의 이득을 체념하십쇼
우리가 하나로써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쇼
정복자가 우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찰나의 이득을 체념할 이유는 그것 뿐이 아닙니다
죽음이 정복된 후에 악인들은 더이상 같은 벌에 처하지지 않을 것입니다
최대 형벌이란 더이상 누구나 겪는 죽음 자체가 아닌 “삶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섭고 두려운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악인이 없으며 행복과 발전만을 추구하는 유토피아가 열리지 않을까요?
이와 같은 결과에 앞서 우리는 분명히 여러 문제에 직면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현실적으로 우주 개척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죽음이 사라진 세상을 떠올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들 아시겠죠
그 전까지는 인구 통제도 필요할 것이고 조금 나아가면 언어 통일도 필요 할거 같고요
혹자는 말합니다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살기에 인생이 아름다우며 소중하다고요
우리가 하루살이의 운명처럼 짧은 삶을 살아도 그럴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삶은 죽음 앞에서 찰나에 불과하지만 정신체가 세상의 주체로써의 자각이 형성 될 만큼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긴 시간에 주어진 "나태"라는 것을 아는 것 그 증거 중 하나 일테고요
유한하던 무한하던 우리는 각자가 정말 소중한 주인공이라는 말이죠
일련의 사건, 문화로써 뿌리 깊은 집단 등에 대한 긍지, 명예, 희생이란 명목하에 가볍게 붙고 있는 죽음은 결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의 수가 몇십억이라는 압도되는 숫자임에 망각하고 있지만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각자가 주인공이자 세상 그 자체인 것입니다
누군가가 태어남으로 세상이 태어나고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고
누군가가 죽음으로써 세상이 사라지고 우리 또한 사라지는 것입니다
매 순간 세상이 창조되며 멸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한 이 세상이 사라지지 않도록 움직여야 합니다
부디 인류가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행하시길 바랍니다
해법 제시
줄기세포의 기술의 졸업 - 신체 손상에 대한 복구, 인공 장기 생성 가능
뇌를 온전히 이식할 인공 신체 - 인간의 모든 신체 정보 정복
정신체 연구 - 존재로써 영원함
(지구는 사실 정신체를 먹고 사는 어떤 존재의 사육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신에게 사실 우리는 피식자 였다든지..지구 시뮬레이션 설과 결이 비슷한듯 먹는 것인지 연구용인지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