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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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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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4
궤도님 덕분에 예전보다 과학에 훨씬 쉽게 다가가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안될과학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정치, 경제권에도 환경얘기가 나올 정도로 예전엔 메인스트림 밖에 있었던 환경주의가 이젠 사회의 주요이슈가 된 것 같은데요. 저는 여전히 “기후변화? 그거 탄소포집기술만 개발되면 해결되는거 아니야?”하는 나이브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론자인걸까요? 아님 과학만능론자인걸까요? 그걸 나누는 경계가 무엇일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궤도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질문글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댓글
흑우와따
23.10.25
과학만능론자는 대강 알것 같은데 과학론자는 뭘말하는건가요?
총호사마의
23.11.01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낮고 지구 표면적이 넓어 유의미할정도로 포집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 포집한다 해도 그것을 어디에 보관할건지의 문제도 있을 것 같네요. 바다에 녹이면 해양생태계에 문제가 생기고 땅에 뭍으면 그것대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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