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휴방 슬프긴한데 궤도님 보고 기분좋아졌잖슴~~~~
궤도님이 대구에서 강연하신다길래 호다닥 신청했는데 제가 막차였던 거시와요~~~호호호
사실 전날 옷을 뭐입을지 상당히 고민했어요.
왜냐?
제가 검은색은 정말 안어울려서 웬만하면 잘 안입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궤도님 보는데 몽쉘통통의 고양이는 입고가야 인지상정!
난 퍼스널컬러따윈 신경안쓰는 상여자니깐하면서 그냥 입고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였죠? 궤도님 특강 들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 환승하고 갔습니다. 사실 저가 지하철을 쬐금 무서워하걸랑요? 그 개찰구 삐 소리가 너무 무섭기도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좋아하는데!!!
벗!!!!
하우에버!!!!!
난 성인이니까….공공장소에서 무섭다고 지리면 안되니까!!!!! 잘 갔습니다..
지하철 무사히 잘 타고 신난모습.
뚜벅뚜벅 걸어서 강연장에 갔습니다.
하지만 어둡기도 하고 길을 제가 잘 모르걸랑요? 근데 마침 저와 같은 킹냥이 입으신분이 앞에 걸어가시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수상하지 않는 선에서 내적으로 합의하고 쫄래쫄래 뒤따라갔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데헷

사실 꽤나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앞자리에.앉을 수 있었어요!!
가까이서 볼 생각에 싱글벙글 헤헿
이때가 가장 떨렸어요



입.삐죽 궤도 까와잉~~~~(。・´д`・。)


와 근데 ㄱ궤도님 진짜 실물 너무너무 잘생겼어요!!!!! 진짜 첫눈에 헉했습니다.
침착맨은 부럽다….궤도가 맨날 옆에서 특강해주고….
강연도 너무 재미있었구요. 정말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의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궤도님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궤도 비율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1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이건 쇼츠라구!!

끝ㄴㅏ고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너무 서윗하셨습니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구절이 떠오른건 왜일까요

왜 저만 가렸냐 허실수 있는데 그건 침하하 규칙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팔뚝 실화냐?하실 수 있는데 상여자는 스스로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무네~~ 굵직한 것이 상여자입니다. 음!
그리고 싸인 해주셨는데 저가 그린 팬아트https://cafe.naver.com/zilioner/209425?tc=shared_link
를 기억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무서움도 완전 과학인데 한 번 좋아해봐잉~~~

백순대도 궤도강연 또 듣고싶다.
암튼 궤도님 실제로 뵙고 또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사실 침투부에 언제 또 오시냐고 여쭤보고 싶었는데 삼켰습니다.
언젠간 다시 또 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