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님들 나 너무 이해 안 되는거 있음...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관찰자인 제가 가만히 있을 때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상대의 시간은 나보다 느리게 흘러가잖아요?
만약 내 시간이 1배속이고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의 시간이 0.5 배속이라고 하면
내가 10초 지나면
빠르게 지나가는 시계는 5초가 흐르죵
근데 만약 이번에는 관찰자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빠르게 지나가는 거라면
가만히 있는 시계는 관찰자에 대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거니까
다시 말해서 내가 빠르게 지나가는 중에 가만히 있는 시계를 보면
그 시계는 관찰자인 나 기준으로는 빠르게 움직이는 거니까
그 시계도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지 않나요?
그렇다면 가만히 있는 관찰자 A와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관찰자 B가 있을 때
A의 관점으론 B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B의 관점으론 A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맞지 않나요?
A가 관찰자일 때는
A의 시계가 10초가 지나면
빠르게 지나가는 B의 시계는 5초가 흘러있는데
B가 관찰자일 때는
B의 시계가 5초 지나면
A의 시계는 2.5초가 흘러야 하는 거 아닌가요?
관찰자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는 대상이 달라지는지
아니면 이것도 역시 비유에 따른 이해의 오류인지…
사실 어제 이 영상을 보고 잤는데요…
성간 여행을 하는 우주선의 속도를 빛의 속도와 비슷하게 하면
몇십광년의 거리도 1, 2년 만에 주파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지구에서 우주선을 관찰하면 우주선 내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니 몇십광년이 짧게 느껴진다고 했는데
반대로 우주선 내의 관찰자들은 지구의 시간이 더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나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