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서운 이야기를 봐도 안무섭습니다
5
23.08.10
·
조회 612
커신이 등장하면
어짜피 지평좌표계고정에 힘쓰고 있을거고
갑자기 허공에 물건이 혼자 떠오르면
헉!? 상온초전도체!? 이딴 생각이 떠오르고
예전엔 혼자 있을때 거실 커튼이 흔들리면 헉 무서워 이랬는데
요즘은
이게..바람이 세나..하고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무언가 무서워하는 쪽으로 접근하기보단 이유를 찾기위해 다가가는 쪽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공포영화주인공처럼 심령스팟도 당당하게 걸어들어가는게 아닐까요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심령현상과 구분할 수 없을지도 ㄷㄷㄷ
어쩌면 그동안 “몰라서” 무서웠던 것에 대해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무서운것 아직도 무서우신가요?
댓글
이상해씨해상
23.08.10
BEST
우리 엄마 되게 무서운데 소개 시켜드려요?
이상해씨해상
23.08.10
BEST
우리 엄마 되게 무서운데 소개 시켜드려요?
참지않는참치마요
23.08.11
"너 방 꼬라지가 이게 뭐야!?"
"아니 엄마 이게 엔트로피라고 있는데..."
찰싹!
잼잼이
23.08.10
이제 공포물을 즐기지 못하는 저주에 걸리실 겁니다...
전 저에게 실직적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서움을 거의 못느낍니다ㅋㅋ 덕분에 그 어떤 창작물도 잘 보지만 한편으론 너무 아쉽죠..
추억의소시지빵
23.08.10
궤도병 초기네요
침댕이
23.08.10
인간이 제일 무서워요..
가가쿠
23.08.10
드디어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탑재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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