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좌표계의 따라서 제사의 주기는 언제가 정확한건가요?
궤도님 요즘 지평좌표계 밈이 많아졌는데 갑자기 의문점이 들어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최근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기일이라 제사를하였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저희 아버지가 둘째지만 큰아버지네 아들이 학업때문에 멀리 나가게되어 저희집이 보통 제사를 도맡아하게됩니다.
제사에는 제사를 진행하는 집사라는게 있는데 저희형과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제가 집사를 맡을때가 있습니다.
그 순번이 이번에 저였죠.
제사의 진행중에는 귀신이 방으로들어와 밥을 먹는시간이 잠깐있습니다.
그리고 밥을드시는 시간동안 진행하는 인원은 문밖으로 나가고 10분정도 있다 다시 제사를 시작하는데
문득 궤도님이하신 말이 떠올랐습니다.
지평좌표계…공전..자전…엄청난속도로 날아야한다…중얼중얼…
저는 10분간 그 생각에 사로잡혀 계속 지평좌표계를 되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거대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지평좌표계에따라서 공전과 자전을 맞춰 날아다니게된다면 저희 할아버지께서 날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다는 가정하에 1년마다 할아버지께서 밥을먹으러 오시는게 가능할까? 사실 제사의 주기는 1년이 아니라 돌아가신 기준으로 n년마다 제사를 하는게 정확한게아닐까? 아니면 조상들이 음력으로 제사를 맞춰서 했던건 사실 지평좌표 기준으로 공전과 자전속도에따라 딱 떨어지는 시기여서였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같지만 이 의구심에 며칠 고민을했습니다.
하지만 이과도 문과도 아닌 예체능전공인 저는 마땅한 지식이 없었고 이걸로 드라마소재로 사용가능하지않을까만 생각했습니다.
자꾸 다른 잡생각만많아지고 문제의 해결은 하지못한체 시간만 지나고 있는 지금 궤도님께 여쭤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궤도님 제사도 과학이라면 과학적으로 제사의 주기는 언제마다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돌아가신 당시의 병원에서의 거리와 저희집의 거리가 10km 정도 떨어져있는데 이것도 고려해야하나요??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궤도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