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늙기 싫다
그렇다면 타우린 보충제를 복용(?)해보세요
타우린을 복용하면 수명이 늘어나고 노화가 방지(?)된다고 합니다
최근 콜럼비아대학 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내용입니다

연구팀은 중년 쥐 수백마리에게 매일 일정량의 타우린을 섭취하도록 한 뒤 각각의 수명을 비교 결과 타우린을 섭취한 암컷 쥐는 대조군 대비 12%, 수컷 쥐는 10% 더 오래 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량은 대조군의 절반 수준인 데 반해 골 질량은 60% 더 높았다.
타우린 섭취군은 근력과 지구력, 협동력 시험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였으며 당뇨병과 직결되는 인슐린 감수성도 개선됐다.
이밖에 미로에서 호기심을 보이거나 어두운 곳에 숨으려는 경향이 줄어드는 등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벌레를 대상으로 진행한 같은 유형의 실험에서도 '타우린 치료'를 받은 벌레의 수명이 10~23% 늘어났다.
인간과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원숭이의 경우 6개월간 타우린을 복용하자 체중이 줄고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면역력이 향상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비자이 야다브 박사는 "타우린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데, 이를 되돌림으로써 동물들은 더 오래 살게 됐고 더 건강해졌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사람 또한 쥐나 원숭이처럼 세포 기능이나 근육, 심혈관계 등에 있어 타우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이 60대 이상 유럽인 1만2천명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낮은 타우린 수치는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과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 직후에는 타우린 수치가 증가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연구팀을 비롯한 학계는 아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노화 방지를 목적으로 타우린을 복용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뭐든지 과유불급 ㅇㅔ너지음료 등은 과당등 다른 성분이 많으니 적당량 복용하고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게 어떨까요?
출처 : https://www.cuimc.columbia.edu/news/taurine-may-be-key-longer-and-healthier-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