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소신발언) 의무교육 준내 재미없음

궤도

절대햄탈해

22.12.02

대학가서 전자기학 배우는데 준나 어려워도 ㄹㅇ 재미있었음.

그래서 고등학교 책 다시 펴보면 ㄹㅇ 개같은 기분이 올라오면서 꼴뵈기도 싫음거임; 아는 내용인데도 개시름;

교과서가 문제인거임 아마두;

사촌간볼빨기

22.12.02

ㄹㅇㅋㅋ

사촌간볼빨기

22.12.02

학부생 사회과학이나 경제학 개꿀잼인데, 고등학교때 교과서보면 내용은 얕아도 뭔가 알 수 없는 역함이 느껴짐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대학가면 깊게 배운다고 교과서에 명시되있는거도 아니고 닥치고 외우라캄.

시거

그냥 서론에 모든 과학은 양자역학으로 집결된다구 써놓든가요..

@사촌간볼빨기

강단이

22.12.02

특정인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함이라 어쩔 수 없죠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그 다수도 갈라놓으면 특정인인데 인류의 낭비인거임!!

개똥약

22.12.02

기초교육정도이지 학문적으로 파고드는게 아니라 노잼이었던 것 같습니다..윗님 말슴처럼 공교육은 선생님 역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돌아보니 재밌었던 과목은 다 선생님이 훌륭하셨네요!!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저도 선생이 싫은건 끔찍했던거 보면 맞는거 같아요~

아빠가힘쎄면부가세

22.12.02

의무교육까지 과정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지식을 얻는 과정 공부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 큰 거 같아여 재미없을 만더 하죠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그 얻는 과정 자체이 실종된게 현 교육이라고 봐요.

물린이

22.12.02

선생님의 역량과 문제풀이를 위한 일부 교수법 및 목적이 성적을 위한 공부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교과서만 쭉 읽어봐도 재밌어요.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읽는건 재밌지요. 읽는건.

제발스마트포인터써줘

22.12.02

고등학교때 배운거는 이 내용이 어떻게 시험에 나오는가 어떻게 시험문제를 빠르게 잘 푸는가에 가깝더라구요. 교육자도 학문자체에 포커스를 맞춰서 가르치지 않고, 학습자도 학문자체보다는 시험에 포커스가 더 가는 기형적인 교육환경이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대학가니까 800페이지 되는 영문 OS과목 전공책 공부하는게 재밌더군요.

제발스마트포인터써줘

22.12.02

그런데 교육 환경이나 실태를 떠나서 초중고에서 배우는 내용만 돌아보면 국영수는 물론이고 예체능, 기타 과목하나하나까지 모두 중요하지 않는 내용이 없었어요. 말 그대로 기초 수학(배움을 받을) 능력을 키우는 내용이니까요.

절대햄탈해 글쓴이

22.12.02

국영수라고 할게 아니라

수능국 수능영 수능수라고 해야합.

12년 기초교육도 방대한 량인데 참으로.

다라이살발하다

22.12.02

전 약간 반대인게, 고딩때 과학은 퍼즐푸는거 같아서 재밌게 했는데 지금 배우는 건 너무 모르겠고 진짜 꾸역꾸역 하는 느낌이에요

기초과학때는 덜했는데 공학 배우기시작하니까 더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