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새로운 도전

3년 전 안될과학에도 출연하신 수학자 김민형 교수님,
먼저 이 분의 약력을 소개하자면…
서울대 수학과 학사
예일대 수학과 박사
전 옥스포드 대학 수학과 교수
현 워릭대 수학과 교수 겸 고등과학원 석좌교수
정수론계의 거장이신 세르지 랑과 배리 메이저의 지도를 받고
지금껏 약 20명의 박사를 배출하신, 정수론계의 네임드 수학자십니다.
저희쪽 양반들에겐 Kim이라는 성씨는 김민형 교수님의 브랜드이자 고유명사가 되었죠.
2020년 아리조나에서 열린 정수론 학회에서 만나뵙고, 책에 사인도 받고, 강연도 들었는데, 수학 실력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인문학적 소양도 대단하시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학 연구에도 힘쓰시지만, 수학 소통과 수학 교육을 위해서도 많이 고민하시고, 책도 많이 쓰셨지요. 아마 가장 유명한 대중교양 수학서적으로는 '수학이 필요한 순간'과 '수학이 다시 필요한 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김민형 교수님의 새로운 도전, '사람을 위한 수학'이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가, 콴타매거진이라는 수학/과학 온라인 잡지에 소개되었더군요.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크게 3가지라는데…
1. 공공 정책, 기후위기와 같은 거시적인 사회문제를 다루는 수학 연구 활성화
2. 서구편파적이고 파편적이었던 수학의 역사의 통합적 연구.
3. 전세계적 수학 연구 커뮤니티 조성.
이 프로그램의 위원회로 무려 필즈상 수상자인 응오바오쩌우와 테렌스 타오도 함께한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도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다양한 수학자들도 함께한답니다.
누가 봐도 '수학을 위한 사람'이셨던 김민형 교수님의 새로운 도전 ‘사람을 위한 수학’이라니, 앞으로 그 행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관련 기사 및 인터뷰는 다음 링크에서 참고하실 수 있어요.
https://www.quantamagazine.org/a-plan-to-address-the-worlds-challenges-with-math-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