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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에 대해 아시나요?
3
23.02.23
·
조회 412
소장님의 강의 영상을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집트 문명에서 미라는 죽은자를 언젠가 부활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냉동인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냉동인간도 그 의도와는 다르게 미래의 과학자들은
“아 냉동인간 그렇게 만드는거 아닌데”라고 생각하거나
“이것은 잘 보존된 시체로써 고대 인류의 귀중한 연구자료이죠”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미래의 인류가 냉동인간을 보고 어떻게 여기고 생각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댓글
온세상이병건
23.02.23
미라는 죽은자가 현세를 떠난 내세에서 부활하라는 염원을 담은것이지만 냉동인간은 죽지 않은자의 생명을 잠시 멈춰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래에 냉동인간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 됐을 때 현재의 냉동인간 기술을 보고 ‘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할 수는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계속해서 살아갔으면 하는 목적은 같아보여요. 아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체인소맨
23.02.23
감사합니다
아드리안마르티네즈
23.02.23
마라는 좀 압니다만...
슈하스프
23.02.23
미라는 현세가 아니라 사후에서 부활을 의미하는거라 차이가 크죠
별사람
23.02.23
냉동인간이 부패되지 않고 보존이 되려면 온갖 종류의 시설도 마찬가지로 돌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단 말은 관리자가 있으니까 왜 이걸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단 얘기고요.
시카고노동자
23.02.23
실제로 산 사람을 얼리는건 불법이라서
죽자마자 얼린다고 합니다
죽음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것 일 수 있겠지만
주술적인 의미가 더 큰 것 같기도 해요
체인소맨
23.02.24
그거 너무 안타깝네요 죽기전에 해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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