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관련해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궤도

Ansrhkalstn

23.02.20

안녕하세요 요즘 궤도님 덕분에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대학생(문과)이자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요즘 머피의 법칙에 꽂혀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머피의 법칙을 대표하는 여러 사례들이 있잖아요. 잼을 바른 식빵이 떨어지면 잼이 있는 쪽이 바닥을 향한다던가 이런거요. 이런 사례는 여러 실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해도 이런 상황도 설명이 가능 할까요?

[가게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아 오늘 일이 적다 / 오늘 손님이 많이 없어서 편하다’ 이런 류의 말을 하면 갑자기 일이 엄청 늘고 힘들어진다.]

잼이 발린 식빵은 중력이나 무게, 떨어지는 각도 이런 여러 요인들이 많은데 이건 내가 생각한 것 외에 간섭하는 요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될까요?

슈윙거팬티도둑파인만

23.02.20

원래 사람은 아이러니한 케이스를 더욱 잘 기억하잖아요. 오늘 일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일이 많은 수많은 날보다 오늘 일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일이 많아지는 날이 머릿속에 훨씬 강하게 각인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른 모든 그럴듯한 날들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님이 기억했던 아이러니한 날만 기억 속에 남는거죠.

무명소졸

23.02.22

이것도있고 "아 오늘 손님 없다" 라고 말한 때는 그날 충분히 기다렸을 때가 많아요 롤에서 큐가 왜이리안잡히지? 하면 큐가 잡히는 것처럼 충분히기다렸기 때문에 그럴수 있습니다. 안좋았던 기억 편향+이미 오래 기다림 효과로 인해서 더 기억에 남는거죠

머피의 법칙 관련해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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