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궤도님 이거 맞나요?

궤도

맵찌리찌릿삑궷츢

23.02.15

저가요 찍먹파인데요 과학적으로 부먹이 맞다는데 이게 진짜 맞는건지 다음 특강 때 알려주세요!

나비요뎡

23.02.15

그냥 애초에 탕수육은 부먹..

바른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찍먹을 겉절이로 비유해본다면 생배추를 양념에 찍어먹고는 겉절이라 부르는격

유퀴즈 내용에 대입한다면, 원래 양념과 비벼서 나오는 것이지만, 장거리 배달 중에 겉절이가 김치될까봐 배달지에서 비벼드시라 했지만, 찍어먹는게 취향에 맞는다고 찍먹 겉절이가 옳다고 부르짖는 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뽁뽁이아저씨

23.02.16

튀김이 반드시 바삭해야 한다는 생각부터가 편견 아닐까요? 바삭하게 조리된 음식을 다시 소스나 스프에 담궈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는 음식은 탕수육 말고도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화재비상등

23.02.16

부먹이 맞습니다. 탕수육의 튀김은 돈까스, 새우튀김 등 과는 다르게 소스가 부드럽게 배이기 위해 존재합니다. 만약 바삭함이 목적이었다면 위의 음식처럼 계란물, 빵가루 뭍여서 얨병을 했을텐데, 탕수육의 튀김옷은 전분 슥슥 뭍혀서 다공성 외피를 만들어 소스를 묻히기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물론 전 찍어먹습니다

lelu

23.02.16

요리의 근본은 부먹이지만

찍먹이 맛있어서 찍먹을 할 뿐인거죠

따지자면 찍어먹는 탕수육을 부를 새로운 이름이 나오면 좋겠지만요

파김치갱

23.02.16

뭐가 더 취향이고 맛있게 느껴지냐와 달리 근본은 부먹이 맞음. 예로들자면 어떤사람은 햄버거를 다 해체해서 먹는게 더 맛있어서 그렇게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햄버거 먹는 방법의 근본은 들고 한입에 모든 내용물을 베어 먹는 것임.

문제는 탕수육은 나중에 나온 응용된 섭취방식인 찍먹을 선호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취향을 넘어서서 근본과 진리라고 주장하면서 부터 생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