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에너지 드링크를 먹다가 문득 굉장히 궁금한것이 떠올랐습니다.

궤도

궤도의안광

23.01.13

안녕하세요 궤도의 안광을 맡고있는 침될과학 구독자입니다.

출근을 하고 업무를 하다 점심을 먹고 가장 힘든 시간 3시에

버티고 버티다 마시게 되는 에너지 드링크를 오늘도 한 캔 음미하며 마시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총 카페인 함량이 100mg 인 에너지 드링크를 두 캔을 마시게 된다면 제가 섭취한 카페인의 양은 200mg일 것이고

100mg을 섭취했을 때의 흡수되는 카페인의 양과

200mg을 섭취했을 때에 흡수되는 카페인 양이 증가된 양 만큼 비례하여 흡수되는 것 일까요?

궤도사령부의 궤도의 신체 일부인 분들에게 질문을 남겨봅니다.

침공어찌목만오셨소

23.01.13

비례하진 않을걸요

카페인에도 한계가 있어서 더이상 마셔도 효과 없을 때가 있는 걸로 압니다

궤도의안광 글쓴이

23.01.13

답변 감사합니다.

에어컨의요정

23.01.13

카페인도 수용체에 결합해서 우리 몸에 작용하는 거라서 그래프처럼 수용체 결합률이 올라갈겁니다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73590374709-75szb41kywd.jpg

궤도의안광 글쓴이

23.01.13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표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침공어찌목만오셨소

23.01.13

보라색 수용체 2개

파란색 수용체 1개

결합률의 증가 그래프입니다

@궤도의안광

바닥기타

23.01.13

체내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기 때문에, 수용체가 모두 포화되면, 그 뒤로는 백날 퍼부어봐야 수용체에 결합도 못하고, 효과도 없습니다. 다만, 그 수용체가 모두 포화되기 이전에 몸이 버텨내질 못하겠죠.

궤도의안광 글쓴이

23.01.13

답변 감사드립니다.

샹폴리옹

23.01.13

카페인이 리간드로 작용하여 카페인 수용체에 결합 후 신호를 전달하는데, 수용체가 유한하기 때문에 리간드가 일정 농도 이상이 되면 수용체가 포화되어 속도가 더이상 빨라지자 않습니다. 단백질이 신호전달이나 물질수송에 관여하는 경우 속도식은 미하일리스 멘텐 식(mm식)을 따릅니다.

궤도의안광 글쓴이

23.01.13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