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 직장생활하면서 초심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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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7
·
조회 440


(이번주 스케줄)
원래는 나 좋고 상경해서 놀기위해서 취업을 했는데 점점 더 눈치보는 소인배가 되어가더니 어줍짢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였는지 아님 모자란 이 한몸이 몸으로 때워서라도 1인분을 하고자 해서였는지 아무튼 그런 생각으로 내내 창고에서 노가다를 하고 또 물건도 많이 들어와서 야근도 이틀 하고 하니까 단기간에 번아웃이 와서 독 오른 주펄님처럼 마음속에 화가 가득차서 분출도 마구 했고 점점 양말이 벗겨지고 있네요.(그걸 다 참고 양말 뒤집어쓰고 안벗고 견디고 계신 주펄님 대단해) 그러다 보니 그동안의 노력도 부질없었다 싶고요.
그냥 다 필요없고 미움받을 용기? 그거 자기개발서 쓰는 저술가 양반들이 글 팔아먹으려고 만든 개념인줄 알았는데요 그거 제가 장착해서 회사를 좀먹는 망할놈이 되어서 저 편한대로 일하면서 회사 다니고 싶네요. 초심찾아 그렇게 되고자 다짐해봅니다.
지금까지의 올해는 정말 망할놈의 한해지만 제발 이번주의 과로가 액땜이 되어서 올 한해 좀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횐님들은 저처럼 초심 잃지말고 회사를 호구잡아 적게 일하고 벌만큼 벌어서 여러분 하고싶은거 많이많이 하십시오.
댓글
신뢰와헌신
23.01.07
초심이 일하기 싫은건데 이러면 초지일관 가능한가요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3.01.07
화사를 봉으로 삼아 초지일관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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